고직한 영상강의/CGNTV2018. 12. 13. 12:11

청춘차렷! 나이 불문 청춘 스피릿-맞춤특강 <나침반>



지금은 백세시대. 

그렇다면 몇세까지 청년일까?


나이 불문 청충 스피릿이 충만한 성도가 되기 위한 방법 대공개!


1. 청춘 스피릿이 충만한 사람에게 배워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3. 말씀을 통해 청춘 스피릿을 얻을 수 있습니다.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68192



Posted by 고직한
고직한 영상강의/CGNTV2018. 12. 13. 11:51
나침반플러스 믿음편 7 - 응답하라, 길을 잃은 청년들이여!
CGNTV에서 방영한 나침반플러 믿음편 7편입니다. 

"응답하라, 길을 잃은 청년들이여!"
방선기 목사, 고직한 선교사, 신상주 목사, 신동렬 목사의 토크와 이홍렬 집사가 진행을 합니다. 

모든 것을 포기한다고 해서 N포 세대라고 불리는 청년들. 그들은 무엇을 포기해야하고 왜 포기해야 하는지 이야기하며 교회는 어떻게 변화되야야 할지 알아본다.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45589




Posted by 고직한

청년목회 돌파와 부흥을 위한 다섯 가지 로드맵

 


0.1. 청년부는 뜨거운 감자인가?

0.2. 한국교회 청년부의 10대 현상

0.3.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라웁게 일하시는 하나님!

0.4. 청년대학부 부흥의 길은 무엇인가?

0.5. 어느 길을 가든 가장 선행되어야 하 것은?

0.5.1. 청년대학부의 토양과 체질 개선 기도 목회의 중요성

0.5.2. ‘자연적 교회 성장’(NCD)의 8대 성장 원리를 붙잡기

0.5.3. 청년대학부 공동체의 존재론을 확고히 붙잡기

그리스도의 균형과 능력 있는 온전한 제자 배출과 교회의 허리로서의 유기적 지체로 서그리고 사회와 민족과 세계를 위한 대안적 공동체로서의 그리스도의 몸을 건설 하는 것이다.

0.5.4. 청년대학부 공동체 세우기의 청사진 HOUSE DIAGRAM을 이해하기

0.5.5. 몇 가지 중요한 정책적 변화 시도하기


1. 젊은이 중심의 주일 대예배를 통한 부흥에의 길


2. 청년대학부 예배 활성화를 통한 부흥에의 길

2.1. 청년 대학부 부흥을 위한 가장 고전적인 방식이자 출발점

 

2.2.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은?

 

2.3. 주일인 경우 가장 큰 어려움은?

 

2.4. 토요일인 경우엔?

 

2.5.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단

 

2.6. 젊은이들을 위한 설교의 키포인트

  2.6.1. 테마 설정 - 비전 삼각뿔, GBS교재 또는 세렌디피티 바이블 활용

  2.6.2. 본문 설정 - GBS교재 또는 세렌디피티 바이블 활용, 자신의 큐티노트

  2.6.3. 본문 연구 - 귀납적성경연구(IBS) Cf.디모데 출판사의 예수 마을시리즈

  2.6.4. 설교 기본 - IMAGINATIVE, INSPIRATIONAL. EXPOSITORY

  2.6.5. 설교 방향 - C,A,R 2 F(FULLNESS+FULFILMENT)

  2.6.6. 설교 특징 - FIRE+LOGIC+FUN

  2.6.7. 설교 연계 - QT 또는 GBS

 

2.7. 문제점

 

2.8. 보완점



 

 





Posted by 고직한
고직한 영상강의/CGNTV2018. 11. 20. 15:03
나침반플러스 믿음편 5 - 주변으로 밀려난 기독교
CGNTV에서 방영한 나침반플러 믿음편 5편입니다. 

"주변으로 밀려난 기독교"
방선기 목사, 고직한 선교사, 신상주 목사, 손봉호 교수의 토크와 이홍렬 집사가 진행을 합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이 기독교의 사명! 과연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담하고 있을까? 참된 교회의 역할과 부끄러운 크리스천의 모습을 알아본다.








Posted by 고직한

청년목회 돌파와 부흥을 위한 다섯 가지 로드맵

 


0.1. 청년부는 뜨거운 감자인가?

0.2. 한국교회 청년부의 10대 현상

0.3.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라웁게 일하시는 하나님!

0.4. 청년대학부 부흥의 길은 무엇인가?

0.5. 어느 길을 가든 가장 선행되어야 하 것은?

0.5.1. 청년대학부의 토양과 체질 개선 - 기도 목회의 중요성

0.5.2. ‘자연적 교회 성장’(NCD)8대 성장 원리를 붙잡기

0.5.3. 청년대학부 공동체의 존재론을 확고히 붙잡기

그리스도의 균형과 능력 있는 온전한 제자 배출과 교회의 허리로서의 유기적 지체로 서, 그리고 사회와 민족과 세계를 위한 대안적 공동체로서의 그리스도의 몸을 건설 하는 것이다.

0.5.4. 청년대학부 공동체 세우기의 청사진 HOUSE DIAGRAM을 이해하기

0.5.5. 몇 가지 중요한 정책적 변화 시도하기


1. 젊은이 중심의 주일 대예배를 통한 부흥에의 길

1.1. 배경

1.1.1. 어떤 교회들이 가능한가?

1.1.2. 젊은이들이 교회의 이런 조치에 일단 환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1.3. 이런 변화를 시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은?

 

1.2. 성공요소

 

 

1.3. 운영방법

1.3.1. 누가 설교? 어떻게 진행?

1.3.2. 대예배 이후의 청년대학부 모임과 프로그램은 누가? 무엇을? 어떻게?

어떤 조직을 갖고서?

 

 

1.4. 나타나는 현상

 

 

1.5. 예상되는 문제점

 

 

1.6. 보완점






Posted by 고직한

청년대학부 2년내에 400% 성장시키기 part1-2 

황금알을 낳는 청년대학부 만들기 - 젊은이를 깨운다 세미나



청년대학부를 성장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기본전제

1.1. 지도교역자와 리더들의 하나됨과 의기투합

1.2 최소 2년 간의 변하지 않는 지도 교역자의 리더쉽

1.3. 청년대학생들이 적절히 있는 지역

1.4. 배우려는 마음 및 성장하려는 마음과 열정 그리고 헌신

1.5. 기도중심적 사역

1.6. YOUNG 2080과의 PARTNERSHIP

1.7. 담임목사 및 당회의 이해와 협조

1.8. 온라인 교육을 위한 기본적인 인터넷 환경





이 강의는 고직한 선교사가 진행하던 젊은이깨운다 세미나에 참석하기 전에 들어야 하는 강의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내용이 유익하다고 생각하시면 

유튜브에서 구독하기와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고맙습니다.

Posted by 고직한
청년대학부 2년내에 400% 성장시키기 part1-1 
황금알을 낳는 청년대학부 만들기 - 젊은이를 깨운다 세미나



청년대학부를 성장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기본전제

1.1. 지도교역자와 리더들의 하나됨과 의기투합

1.2 최소 2년 간의 변하지 않는 지도 교역자의 리더쉽

1.3. 청년대학생들이 적절히 있는 지역

1.4. 배우려는 마음 및 성장하려는 마음과 열정 그리고 헌신

1.5. 기도중심적 사역

1.6. YOUNG 2080과의 PARTNERSHIP

1.7. 담임목사 및 당회의 이해와 협조

1.8. 온라인 교육을 위한 기본적인 인터넷 환경





이 강의는 고직한 선교사가 진행하던 젊은이깨운다 세미나에 참석하기 전에 들어야 하는 강의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내용이 유익하다고 생각하시면 

유튜브에서 구독하기와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고맙습니다.






Posted by 고직한
고직한 영상강의/CGNTV2018. 10. 30. 11:33
나침반플러스 믿음편 3 - 하나님께로 가는 직진로, 기도.
CGNTV에서 방영한 나침반플러 믿음편 3편입니다. 

"하나님께로 가는 직진로, 기도!"
방선기 목사, 고직한 선교사, 신상주 목사, 이정규 목사의 토크와 이홍렬 집사가 진행을 합니다. 

하나님과의 소통인 기도! 과연 우리는 기도에 대해 얼마만큼 잘 알고 있을까? 기도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 해 본다. 






Posted by 고직한

●고선교사의 큐티 클리닉 1811


文盲

100세 시대에 신문맹자로 살 것인가


고직한 선교사 

Young2080 상임대표

young2080@gmail.com




문맹, 신문맹, 영적 문맹

한글은 읽기가 쉬워서 문맹률이 세계적으로 가장 낮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OECD에서는 글자만 읽는 문맹률은 의미가 없기에 실질문맹률을 조사했다. <OECD Skills Outlook 2013>이라는 과학적 툴을 갖고 수년간의 준비 끝에 22개 나라에서 15만 명 이상을 조사했고 우리나라에서도 6천여 명을 조사했다. 실질적인 문자 독해력 조사를 해 본 것이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 우리나라 중장년층 가운데 충격적으로 ‘실질 문맹’이 놀랄 만큼 많다는 것이다. 이 조사는 15년 전에도 했었고, 한국교육계를 발칵 뒤집은 당시의 조사결과에 따라 평생교육 등의 개선조치가 취해졌지만 15년 후의 상황도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실질문맹률에서 OECD 국가에 비해 평균이거나 훨씬 못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학자 알빈 토플러는 오늘날 신문맹자의 정의를 한 단계 높여서 말한다. 실질문맹 정도가 아니라 새로운 주요 정보에 대한 이해도까지 추가했다. 현대와 미래 사회를 살아가기 어려운 신문맹자란 지속적으로 배움(learning)과 고의적으로 잊음(unlearning)과 다시 배움(relearning)이 없는 자라고 한다. 이런 토플러의 관점을 웨인 맨스필드라는 세계적인 마케팅 학자는 “미래는 배우고(learn), 고의적으로 잊고(unlearn) 다시 배우는 자(relearn)들에게 달려 있다”고 뒤집어 말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역사학자로서 『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의 베스트셀러로 핫한 유발 하라리는 2017년 3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아주 리얼하게 말했다. “지금까지는 20대까지 공부한 걸로 평생 먹고 살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나이 예순에도 여든에도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해야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뭘 새로 배워야 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경직돼 있는 사람, 마음이 유연하지 않은 사람은 버티기 힘들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OECD의 실질문맹 개념과 토플러의 신문맹의 개념 외에 한 가지 더 고려할 것이 있다.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사 6:9)는 이사야식 영적 문맹의 개념이다. 




배우고, 고의적으로 잊고, 다시 배우는 QT

이 세 가지 문맹의 개념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QT를 생각해 보자. QT한다는 것은 성경을 정독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큐티맨은 날마다 실질적인 문맹을 깨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다만 열 구절 안팎의 성경만이 아니라 그 본문이 포함된 성경 전체를 통으로 자주 많이 함께 평생 읽는다면 100세 시대에도 그는 존경스럽고 다이내믹한 시니어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토플러의 관점에서도 보자. 우선 미래학적으로 주요한 사회 변화에 대해 신속히 읽어내고 습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야 성경을 봐도 더 예리하게 보게 될 것이고 그 적용을 중세인처럼 하지 않고 현대인과 미래인답게 해갈 것이다. 특히 QT를 할 때 배우고, 고의적으로 잊고, 다시 배우는 이 3단계적 작업을 시도해 보라. 

배움(learning)이란 그날의 본문을 곱씹으며 연구 묵상해서 발견한 콘텐츠를 말한다. 그런데 계속 묵상하다 보면 반드시 내 안에 심혼골수를 찔러 쪼개고 내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는 하나님의 살아있고 효력이 있는 말씀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바로 여기서 회개가 터지고, 생각과 행동의 변화 방향이 잡히고,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과 성령의 인도를 더욱 구하는 은혜가 임하는 것이다. 바로 이 과정이 고의적으로 잊음(unlearning)의 단계이다. 사실 QT한다는 것은 매일같이 성령의 조명을 받아 깨닫게 된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내 안에 있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과 옛사람에 속하는 모든 것들을 고의적으로 잊기를 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이 장기간 생략되면 우리의 심령은 어느덧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헤롯의 누룩이 끼여 노추를 보이는 기독교인, 예수님과 우리가 가장 혐오하는 기독교적 종교인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다시 배움(relearning)의 단계이다. 끊임없이 자신의 약점을 말씀으로 고쳐내고 강점을 더 강화시키는 반복적 작업으로 말씀을 육화시키고 체질화시키는 작업이다. 또는 사도신경적 고백의 요소들과 같이 성경의 근본적인 교리들을 계속해서 다시 배우는 것이다.

이런 3단계 작업에다 이사야식 문맹 깨기 작업을 고민해 보라. 그 해답은 예수님이 이사야서를 언급하며 정곡을 찔러 하신 말씀에 나온다.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마 13:16) 즉 큐티하며 살아계신 예수님을 반드시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다. 당신은 매일 아침 배우고, 고의적으로 잊고, 다시 배우는 QT를 하고 있는가?


<QTzine 201811 고선교사의 큐티클리닉>






Posted by 고직한

사악한 성경으로 만들지 말지니라



고직한 선교사 

Young2080 상임대표

young2080@gmail.com



진짜 사악한 성경

워싱턴의 성경박물관에는 이른바 사악한 성경(wicked Bible)이라는 것이 전시되어 있다. 출애굽기 20장에는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중 14절은 간음하지 말라(You shall not commit adultery)라는 제7계명이다. 그런데 전시된 성경을 보면 not이 없어서 제7계명이 간음할지니라(You shall commit adultery)로 둔갑해 있다. 아니 이럴 수가! 누가 그랬을까? 그 당시엔 성경 인쇄를 위해 인쇄공들이 만든 글자틀인 활자를 일일이 활자판 위에 끼워 넣었다. 바로 이때 not을 빼뜨린 것이었다. 그리고는 인쇄되어 책으로 나와버렸으니, 이 성경을 들고 출애굽기를 읽어 가던 사람들은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성경에 번듯이 ‘간음할지니라’라고 되어 있으니! 그래서 미국성서공회는 이 성경을 전량 수거해서 불태워버렸다. 그러나 누군가는 이런 ‘작품’을 보관해두고 있는 법! 그래서 어느 대학교로 흘러 들어가 워싱턴 성경박물관에까지 전시된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때 인쇄공이 실수한 걸까, 아니면 의도적이었을까? 그것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어쨌든 아주 사악한 성경이 세상에 나온 것이다. 

 또 한가지 진짜 사악한 성경을 성경박물관에서 봤는데, 정말 고의적으로 그렇게 만들어 한동안 특정 지역에서 사용된 것이다. 성경은 성경인데, 아예 출애굽기 전체가 날아가 있는 성경이다. 아니 왜 출애굽기가 통으로 빠질 수 있지?! 미국 남부의 크리스천 지도자들이 흑인 노예들이 성경을 읽다가 자유와 해방을 향한 열망이 생기면 곤란하니 그런 성경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것을 노예성경(Slave Bible)이라고 부른다. 차라리 성경을 흑인 노예들에게 주질 말든지 하지, 어떻게 출애굽기를 통째로 뺀 성경을 만들어 읽힐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하나님은 분명히 자신의 백성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신 4:2). 예수님도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고 말씀하셨다. 그만큼 성경의 단어 하나하나 그리고 모든 내용을 아주 중요시하신 것이다.





나도 어쩌면 사악한 성경을 만드는 건 아닐까

나의 성경읽기를 되돌아봤다. 나도 어쩌면 ‘사악한 성경’처럼 성경에서 내가 순종하기 싫어하는 말씀을 의도적으로 누락시키고 있는지 모른다. 또는 노예성경에서 그런 것처럼 게으름과 불성실함 가운데 성경의 어느 책들을 아예 빼버리고 읽고 있을 수 있음을 발견했다. 나는 성경을 온전히 읽고 있는가? 나의 성경읽기는 나의 주관성, 욕심과 내 안에 잠재된 무의식적 이데올로기와 선입관과 편견 등에 의해서 좌지우지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나의 큐티는 건강한 성경해석법에 의거해서 진행되고 있는가? 예컨대 오늘날 세상 풍조이면서 교회를 거의 지배하다시피하고 있는 세속주의와 맘모니즘과 성공주의에 입각한 큐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른바 번영신학적 큐티나 적극적 사고방식의 큐티생활은 잠시 내게 마약 주듯이 힘을 줄 수는 있겠지만, 진정 나를 회개시키고 성화의 길을 가게 하지는 못한다. 결국 이런 식으로 큐티를 하면 전형적인 해석학적 우상숭배의 신앙생활로 변질될 것이다. 

그렇다고 ‘그러니 나는 큐티 안 한다’는 결론은 정말 성급하고 어리석은 선택이다. 우선 큐티하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짧은 호흡의 끊어 읽기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의식적으로 큐티 본문을 자주 전후 배경을 살피면서 맥락 가운데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 본문이 있는 성경만이라도 몇 번씩 통독하면서 큐티를 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의미를 본문에 부여하지 말고, 본문의 의미를 찾기 위해 자신에게 꽤 까탈스러운 성경해석을 해야 한다. 역시 가장 좋은 것은 매일의 큐티 본문을 몇 번이고 여러 번 읽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자체는 파워가 있다. 그리고 거듭난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그 안에 성령이 거하신다. 그 성령의 인도와 조명을 의지하고 수없이 그 본문을 곱씹으라. 그렇게 묵상한 말씀은 나의 자아중심적인 심혼골수를 쪼개고, 내 삶을 말씀 안에 머물게 하는 능력이 있다.


<QTzine 201810 고선교사의 큐티클리닉>

Posted by 고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