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2:28-32
28. |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
29. |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
30. |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
31. |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
32. |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
도전:그냥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의 영을 받는 것의 근본적인 차이
상황:요엘은 하나님의 심판의 날을 두려워하며 막판일지라도 회개하는 자들에게 임할 놀랍고 은혜로운 반전의 역사를 말하였었다. 이제 그 반전의 역사의 클라이맥스는 회개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의 영을 받는것은 하나님의 속내를 알고 하나님과 내통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을 말하며 하나님과 'in & in'의 연합적인 관계 속에 들어감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을 받은 자들에게는 존재론적 변화가 일어난다. 그 변화의 양상은 과거의 노예가 되었거나 현실 속에 그저 매몰되어 장래 일에 대해 관심조차 가질 수 없었던 인생들에게 장래 일을 말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난다. 혈기는 넘치고 욕심과 야심은 많아도 하늘의 비전이 없던 젊은이들이 비전을 품게되고 꿈이 없던 노인이 꿈을 꾸는 놀랍고 신비로운 일이 전개된다. -----노인이 꿈을 꾼다고? 병상에 누워계신 83세 나의 노모가 꿈을 꿀 수 있다고? 그렇게 되면 얼마나 놀라운가? 그런데 회개하고 주의 이름을 부른다면 죽음만 바라보는 노인도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오늘날 젊은이들, 이른바 삼포세대라 불리는 꿈이 없는 세대가 되어가고 있다. 돈이 많이 드니 연애도 포기하고, 돈이 많이 드니 결혼도 포기하고, 돈이 많이 드니 애 낳는 것도 포기하는 삼포 세대. 본능마저 지워버리고 현실 속에 생존법만 익혀가야하는 대다수의 애늙은이들. 그들에게 썩지 않는 비전을 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놀라운 일이다. 젊은이들 섬기는 나로서 가장 소망하는 길이다. 그렇다면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그런 일이 일어나게 할 수 있을까?
변화:죄인을 향하신 하나님의 두렵고 떨리는 심판(개개인의 실존적인 것이든 언제든 시공 속에서일어날 일이든) 을 알려주고 진실한 회개와 믿음으로써 이루어지는 성령의 임재와 부어주심을 나와 만나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도록 복음과 성령을 말하고 중보기도하자.
-->어머님께 병문안 갈 때마다 성령의 충만과 부어주시는 역사를 위해 기도해드리자. 그리고 두나미스 사역의 컨텐츠를 좀 더 깊이 이해하여 성령에 대해 더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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