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5:14-20
도전:어떤 크리스찬에게는 여호와의 날이 구원의 날이 아니라 심판의 날로 돌변할 수 있다.
상황:사람이 간신히 사자를 피해 굴 속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서 느닷없이 곰을 만나게 되는 상황을 생각해 보라. 얼마나 가슴이 철렁하겠는가? 또는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다 대었는데 뱀에게 물리는 상황은 어떤가? 정말 질겁할 일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회개는 없고 여전히 악을 행하면서도 신앙유사행위 속에 '여호와의 날'이 구원의 날로 생각했다가 사실상 심판의 날로 나타나는 상황이 그렇다는 것이다. 엄청난 착각이 빚어내는 비극이다. 희망의 반전이 아니라 절망적 반전이다.
오늘날 구원의 확신이란 것도 이렇지는 않을지? 부분적,단편적 교리에 의존해서 예수님 믿으니 구원받고 영생을 얻으니 이제 구원의 확신을 가지라는 경우가 그럴 수 있다. 분명 구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는 것이지만 구원받을만한 믿음은 반드시 가치관의 변화의 행위의 변화와 삶의 내용의 변화를 가시적으로 , 검증가능하게 나타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이런 구원의 열매가 맺힘없이 단지 교리에만 기초하여 구원의 확신을 말하는 것은 나중에 구원의 날일줄 알고 잔뜩 기대하였다가 심판의 날로 돌변하게될 때 놀라자빠질 수 있는 것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종교행위를 성경적 신앙행위로 착각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종교적인 차원에서 구원의 확신이란 것은 일종의 착시현상일 수 있다. 성경적 신앙행위는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라"라든가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변화:내 삶에 있어 최선을 다해 선을 구하고 악을 미워하자.
-->현재 준비 중인 '감사나눔우체국'을 사랑의교회 마당에 만들어 운영하는 일을 기도하면서 아주 적극적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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