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2:20-44

20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겨 그들의 종말이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세대요 진실이 없는 자녀임이로다 21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내 질투를 일으키며 허무한 것으로 내 진노를 일으켰으니 나도 백성이 아닌 자로 그들에게 시기가 나게 하며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의 분노를 일으키리로다 22그러므로 내 분노의 불이 일어나서 스올의 깊은 곳까지 불사르며 땅과 그 소산을 삼키며 산들의 터도 불타게 하는도다 23내가 재앙을 그들 위에 쌓으며 내 화살이 다할 때까지 그들을 쏘리로다 24그들이 주리므로 쇠약하며 불 같은 더위와 독한 질병에 삼켜질 것이라 내가 들짐승의 이와 티끌에 기는 것의 독을 그들에게 보내리로다 25밖으로는 칼에, 방 안에서는 놀람에 멸망하리니 젊은 남자도 처녀도 백발 노인과 함께 젖 먹는 아이까지 그러하리로다 26내가 그들을 흩어서 사람들 사이에서 그들에 대한 기억이 끊어지게 하리라 하였으나 27혹시 내가 원수를 자극하여 그들의 원수가 잘못 생각할까 걱정하였으니 원수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수단이 높으며 여호와가 이 모든 것을 행함이 아니라 할까 염려함이라 28그들은 모략이 없는 민족이라 그들 중에 분별력이 없도다 29만일 그들이 지혜가 있어 이것을 깨달았으면 자기들의 종말을 분별하였으리라 30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주지 아니하셨더라면 어찌 하나가 천을 쫓으며 둘이 만을 도망하게 하였으리요 31진실로 그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아니하니 우리의 원수들이 스스로 판단하도다 32이는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독이 든 포도이니 그 송이는 쓰며 33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맹독이라 34이것이 내게 쌓여 있고 내 곳간에 봉하여 있지 아니한가 35그들이 실족할 그 때에 내가 보복하리라 그들의 환난날이 가까우니 그들에게 닥칠 그 일이 속히 오리로다 36참으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 종들을 불쌍히 여기시리니 곧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37또한 그가 말씀하시기를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이 피하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 38그들의 제물의 기름을 먹고 그들의 전제의 제물인 포도주를 마시던 자들이 일어나 너희를 돕게 하고 너희를 위해 피난처가 되게 하라 39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도다 40이는 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말하기를 내가 영원히 살리라 하였노라 41내가 내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이 정의를 붙들고 내 대적들에게 복수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할 것이라 42내 화살이 피에 취하게 하고 내 칼이 그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피살자와 포로된 자의 피요 대적의 우두머리의 머리로다 43너희 민족들아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들에게 복수하시고 자기 땅과 자기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 44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여 들리니라

 

도전:살리기도 하시지만 죽이기도 하시고, 낫게도 하시지만 상하게도 하시는 하나님!

 

상황:얼마나 오랫동안 나는 하나님은 병을 치료해주시는 하나님으로만 생각해 왔던가?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상하게도 하시는 분이시다. 그런가하면 항상 생명을 살리시는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시는 분이시다. 비록 당신의 자녀라 할지라도. 작년에 두번에 걸쳐 일어난 나의 지인들의 아들들의 자살, 한창 귀하게 상담사역에 쓰임 받던 YWAM뉴질랜드 선교사와 OMF선교사의 자살. 나는 그들이 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들의 죽음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하나라는 것이다. 그냥 늙어 죽는 것과 병들어 죽게되는 것과 심지어 자살하여 죽게되는 것도 하나님의 통치 속에서 일어나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당연히 왜?라는 질문이 생기지만 하나님의 절대 주권 속에서 일어나는 것을 과연 유한자인 우리가 얼마나 헤아릴 수 있으랴? 다만 드러난 것만큼만 알 뿐이다. 지난 번에도 적었듯이 나와 나의 가족의 질병은 조상 죄, 또한 나의 죄와 무관치 않음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의 공의의 손길에 의해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나와 나의 가족을 성화시키기 위해 또는 나도 모를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속에 우리 가족을 치신 것이다.  하림이가 드뎌 6주를 입원했다가 어제 퇴원했다. 아직 완치라 할 수는 없다. 어쩌면 재발의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젠 퇴원하는 것이 여러모로 낫겠다 싶어 의사랑 의논해서 퇴원을 결정한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명심할 일은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최선을 다해 지키고 날마다 부정과 죄를 보혈과 성령으로씻고 전적으로 하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다.

 

변화: 다시 가족 예배를 회복하자. 그리고 하나님 말씀이 우리 가족 안에 살아 역사하게 하자. 적어도 내 편에서 우리 가족들 편에서 하나님께서 상하게 하실 이유가 없게끔 하자. (하나님의 더 깊은 생각 속에서 어떤 질병을 허락하신다면 그것도 믿음과 감사로 받아들여야겠지만!)

 

포인트:하나님께서 매를 드실 필요가 없게 하라! 

Posted by 고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