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밖에서 들어오는 햇살, 아주 따시하다. 덥다는 느낌이 사라진 아침의 햇살, 너무 좋다. 내가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분명 옥상에 올라가 홀라당 옷 벗고 비치의자에 누워 선탱을 하고 있겠지? 근 30년 전 내가 시드니에서 공부할 때 그 많고 많은 비치들을 거닐며 누리던 그 햇살이다. 이 시간 50미터 지근거리의 모락산 꼭대기에서부터 쏟아지는 아침 햇살, 완전 신비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전자료-정감(정직과 감사)운동 > 감사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교한국  (0) 2012.10.15
넷칼  (0) 2012.10.15
성수수요일!  (0) 2012.10.11
코비의 흔들의자 타기  (0) 2012.10.09
사라진 안경  (0) 2012.10.09
Posted by 고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