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7;1-6

 

도전:메뚜기와 큰 불로 이스라엘이 망하는 환상을 본 아모스의 기도에 이미 정해진 뜻을 접고  실행하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 

 

상황:기도 중에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한 아모스가 알게된 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재앙과 심판 계획이다. 메뚜기로 모든 농작물을 황폐케해서 이스라엘을 회개시키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으셨던 것이다. 그래도 제대로 회개하지 않을 이스라엘에 큰 불을 일으켜서 제대로 남아 있는 것이 없게하실 생각을 하나님은 하셨다. 이런 하나님의 계획이 그대로 실행된다면 이스라엘은 어떻게될 것인가? 이 계획을 알게된 아모스가 할 일은 무엇인가? 당연히 하나님께 중보기도하였다. 야곱이 너무 약하다고! 야곱이 너무 불쌍하지 않냐고!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실행계획을 하나님께서 접으신 것이다. 그러니까 아모스의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심판 직전에 그 심판을 막아선 셈이다. 이것이 중보기도의 파워이다.

얼마 전 QT했던 요엘2:12-17에서도 같은 메시지를 발견했었다. 다시 한 번 그 때의 묵상을 돌아 보자.

                                요엘2:12-17

        도전:예고된 완전 절망의 끝자락에서 전달되는 '이제라도 회개의 실오라기 희망이 몰고오는 '은혜의 태풍

        상황:요엘을 통해 전달되는 여호와의 심판의 날은 완전 절망의 날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원하심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심판이 아니다. 오히려 구원과 그러나 회복이다. 그러나 그저 적당히 가다보면 구원과

               회복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회개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제라도'라며 마지막

               반전의 기회를 주신다. 이제라도 금식하고, 이제라도 울며 애통하고, 이제라도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께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실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개척자들이 할 일은

               금식일 정하고 성회의 소집이다. 백성, 장로들,어린이와 심지어 젖 먹는 자도 모으고 신랑신부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는 초강력적인 동원이 일어나야 한다.그리고 제사장들은 울며 기도하라는 것이다.그 기도의 내용은

               두가지이다."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

               소서(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사실 한국에 가장 필요한 것이 요엘식의 초비상적인(심지어 바로 전날 결혼하여 신혼 첫밤을 보내는 신랑신부

               조차 참석해야하는) 총동원의 금식일 선포와 대회개의 날을 갖는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 일을 하며 또 어떻

               게 해야 하나? 그 흔해빠지고 진정성이 결여되고 오히려 술수와 장삿속이 판치고 묻지마식의 무작정 동원이

               이루어지는 그런 '성회'는 더 이상 필요없다. 그러나 풀뿌리 차원의 자발적 회개와 지도자들의 진정한 회개

               가운데 일어나는 요엘식 금식기도회는 반드시 필요하다.

      변화: 하나님께서 뭔가 신선함을 갖고 있는 주요 리더들과 요엘식 금식기도회가 일어나도록 기도하고 나와 관련된

              사람들과 그 뜻을 나누어보자

 

변화:한국의 민족사와 문명사 속에 아주 중요한 이번 대선을 앞두고  하나님의 심판의 계획이 하나님의 용서와 긍휼로 바뀌는 막판뒤집기의 중보기도를 내가 솔선수범하며 다른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에서도 이 중보기도를 일으키자! 

 

-->이번 12월 4일부터 3박4일 간의 비상금식기도회에서 함께 금식하며 기도하고 내가 맡은 강단사역을 이런 관점에서 말씀 나누고 기도를 일으키자.

Posted by 고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