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그래도 건강하시게 지내오신 83세 노모님이 사고로 인해 고관절 수술을 하시고나서 CT 촬영결과 대장암 말기로 추정되는 진단이 나왔다. 아직 암이라는 사실을 어머니는 모르시지만 극구 내시경검사조차 거부하시는 어머니를 모시면서 남의 일처럼 여겨진 노인문제가 나에게 닥치는 것을 심각하게 느끼게 된다. --- 새삼 아내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일을 하는 관계로 간병인을 쓸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시모를 지극 정성으로 생각하며 보살피는 아내를 보며 미안한 마음 가눌 길이 없다. 분명 나는 처복만큼은 엄청나다! 하나님께 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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