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9:20-29

20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21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22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23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24여러 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25그 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26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27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29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도전:여호와의 분노와 질투가 없다면? 그래서 여호와의 저주가 없다면? 그것이 천국일까?

 

상황:그저 인간이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세상. 그것이 과연 천국인가? 그 원함의 내용이 뭔가가 중요할 것이다. 인간의 마음을 두고 만물보다 부패한 것, 즉 쓰레기같다는 것고 난 이에 동의한다. 인간이 마음대포 펼치는 세상, 그것은 쓰레기로 가득한 옛날 난지도와 같은 곳에서 사는 것을 뜻하지 않는가? 불법과 오염과 공해와 온갖 폭력과 공갈이 판치는 사회, 그곳은 지옥이다. 여호와의 공의에서 비롯되는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가 없는 곳은 그렇게  된다.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를 나 개인의 삶과 가정에서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저주스러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는 감사한 일이 아닌가? 하나님께서 내 마음대로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관심갖고 개입하시는 흔적이 아니겠는가?

 

변화:내 삶에서 만나는 여호와의 분노와 내 삶에서 느껴지는 여호와의 질투로 인해 감사하자. 이것은 내가 하나님의 관심있는 통치 하에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버려두심으로 전락하지 않은 것은 얼마나 큰 은혜인가?

 

포인트:여호와의 분노와 질투가 느껴진다면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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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9:1-19

1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모압 땅에서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니라 2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의 목전에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3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 4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5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6너희에게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7너희가 이 곳에 올 때에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우리와 싸우러 나왔으므로 우리가 그들을 치고 8그 땅을 차지하여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나니 9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10오늘 너희 곧 너희의 수령과 너희의 지파와 너희의 장로들과 너희의 지도자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11너희의 유아들과 너희의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 있는 것은 12네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하시는 맹세에 참여하여 13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14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15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16(우리가 애굽 땅에서 살았던 것과 너희가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을 너희가 알며 17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18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도전: 2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의 목전에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3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 4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

 

상황:하나님께서 내게 '큰 시험'을 하시고, '이적과 큰 기사'를 보게하시는데도, 내가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없어 하나님의 의도에 대해 전혀 마이동풍처럼 반응한다면 얼마나 한심한 것인가? 하나님은 출애굽 과정에 이스라엘에게서 이런 마음을 가지실 때가 많으셨다. 문제는 이것이다. 하나님께서 주도하시는 이적과 큰 기사를 보는 것도 중요하나 그것을 보고 아는 눈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신약적인 맥락에서 하나님의 성령을 받으면 열리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이런 의미에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구하는 자세와 마음과 믿음이 아주 중요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지금 나 개인의 삶과 나의 가족의 삶 및 내가 하는 사역에 있어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큰 시험','지적과 큰 기사'가 수없이 많았고 지금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나는 과연 그것들을 접하며 하나님의 손과 뜻과 음성을 깨달으며, 보며 듣고 있는가? 아직도 너무 둔한 나의 모습을 보게된다. 옥성호가 말하는 갑각류의 크리스찬의 모습이 내 안에 없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

 

변화:하나님, 제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으소서! 제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과 하나님의 속 생각에 대해서 알 수 있게 깨닫는 마음과 열린 눈과 열린 귀를 주소서! 하나님, 그래서 특별히 하나님의 '큰 시험'을 제가 잘 치루어내길 원하나이다. 하나님의 베푸시는 큰 이적과 기사를 제가 감사하고 찬양하길 원합니다.

 

포인트:깨닫는 마음,열린 눈과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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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8:58-68

58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59여호와께서 네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60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붙게 하실 것이며 61또 이 율법책에 기록하지 아니한 모든 질병과 모든 재앙을 네가 멸망하기까지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실 것이니 62너희가 하늘의 별 같이 많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아니하므로 남는 자가 얼마 되지 못할 것이라 63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을 행하시고 너희를 번성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시던 것 같이 이제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망하게 하시며 멸하시기를 기뻐하시리니 너희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뽑힐 것이요 64여호와께서 너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시리니 네가 그 곳에서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목석 우상을 섬길 것이라 65그 여러 민족 중에서 네가 평안함을 얻지 못하며 네 발바닥이 쉴 곳도 얻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거기에서 네 마음을 떨게 하고 눈을 쇠하게 하고 정신을 산란하게 하시리니 66네 생명이 위험에 처하고 주야로 두려워하며 네 생명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라 67네 마음의 두려움과 눈이 보는 것으로 말미암아 아침에는 이르기를 아하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할 것이요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하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리라 68여호와께서 너를 배에 싣고 전에 네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네가 다시는 그 길을 보지 아니하리라 하시던 그 길로 너를 애굽으로 끌어 가실 것이라 거기서 너희가 너희 몸을 적군에게 남녀 종으로 팔려 하나 너희를 살 자가 없으리라

 

도전: 58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59여호와께서 네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상황:"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지금 하림의 입원이 5주가 지났다. 병세가 약간의 호전이  있으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하림인 이젠 퇴원을 강력히 희망한다. 하림의 오랜 질병을 단지 이 신명기적 맥락 속에서만 문자적으로 이해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과 나 사이의 개인적인 영역에서의 문제이므로 나는 나와 내 가정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알고 하나님 안에서 황홀해하지 않았고(그래서 다른 황홀케하는 것을 찾아 헤맸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워하여 깊이 있는 예배에 실패한 것과 하림의 질병이 오래되고 중해진 면을 연관시키려 한다. 이 인식은  나의 깊은 회개를 요청한다. 물론 나는 주변의 모든 사람의 질병을 이와 똑같은 식으로 보지 않는다. 나의 개인적 인식을 일반화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나는 방금 전의 인식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의 깨달음이라고 믿는다.

 

변화:하나님, 제가 하나님의 영화로움 속에서 기뻐하며 황홀해하는 태도가 부족했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두려운 존재이신지를 망각하며 살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림의 질병을 통해 채찍 삼아 저와 제 가정을 순화시키시고 하나님께로 제대로 나오게하길 원하심을 받아들입니다.  이 시간 회개하오니 하림의 질병을 중단케 하소서. 하림일 온전히 건강케 해주소서!

 

포인트:중하고 오랜 질병의 한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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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8:38-57

38네가 많은 종자를 들에 뿌릴지라도 메뚜기가 먹으므로 거둘 것이 적을 것이며 39네가 포도원을 심고 가꿀지라도 벌레가 먹으므로 포도를 따지 못하고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며 40네 모든 경내에 감람나무가 있을지라도 그 열매가 떨어지므로 그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41네가 자녀를 낳을지라도 그들이 포로가 되므로 너와 함께 있지 못할 것이며 42네 모든 나무와 토지 소산은 메뚜기가 먹을 것이며 43너의 중에 우거하는 이방인은 점점 높아져서 네 위에 뛰어나고 너는 점점 낮아질 것이며 44그는 네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그에게 꾸어주지 못하리니 그는 머리가 되고 너는 꼬리가 될 것이라 45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아니하고 네게 명령하신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므로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와서 너를 따르고 네게 이르러 마침내 너를 멸하리니 46이 모든 저주가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있어서 표징과 훈계가 되리라 47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48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부족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적군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 마침내 너를 멸할 것이라 49곧 여호와께서 멀리 땅 끝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가 날아오는 것 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50그 용모가 흉악한 민족이라 노인을 보살피지 아니하며 유아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51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의 소산을 먹어 마침내 너를 멸망시키며 또 곡식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소의 새끼나 양의 새끼를 너를 위하여 남기지 아니하고 마침내 너를 멸절시키리라 52그들이 전국에서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네가 의뢰하는 높고 견고한 성벽을 다 헐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의 모든 성읍에서 너를 에워싸리니 53네가 적군에게 에워싸이고 맹렬한 공격을 받아 곤란을 당하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자녀 곧 네 몸의 소생의 살을 먹을 것이라 54너희 중에 온유하고 연약한 남자까지도 그의 형제와 그의 품의 아내와 그의 남은 자녀를 미운 눈으로 바라보며 55자기가 먹는 그 자녀의 살을 그 중 누구에게든지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맹렬히 너를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그에게 남음이 없는 까닭일 것이며 56또 너희 중에 온유하고 연약한 부녀 곧 온유하고 연약하여 자기 발바닥으로 땅을 밟아 보지도 아니하던 자라도 자기 품의 남편과 자기 자녀를 미운 눈으로 바라보며 57자기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와 자기가 낳은 어린 자식을 남몰래 먹으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생명을 에워싸고 맹렬히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얻지 못함이리라

 

도전: 45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아니하고 네게 명령하신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므로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와서 너를 따르고 네게 이르러 마침내 너를 멸하리니 46이 모든 저주가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있어서 표징과 훈계가 되리라

 

상황:여기서 말하는 모든 저주를 받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길이다.  이런 점에서 오늘날 크리스찬들에게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청종케하는 일과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믿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준비를 하게하는 일은 사실상 가장 애국적인 일이다. 성경통독, 큐티, 귀납적성경연구, GBS와 강해설교, 말씀을 드라마식으로 전달하는 일, 말씀 암송, 이를 위한 컨테스트, 사경회 등 모든 각종의 말씀 사역은 너무 너무 귀하다. 그런데 오늘날 이런 것들이 모양새는 있는지 모르나 왜 그 파워를 상실했고 형식주의의 큰 틀에서 맥을 못추고 있을까?  다른 곳은 모르지만 내가 섬기고 있는 YOUNG2080의 말씀사역에 동력을 얻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나의 가정을  말씀으로 세우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변화:모든 것이 나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엄청난 착각이다. 그러나 내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곳에서 정작 말씀의 사역이 가열차게 일어나지 않고 이 사회와 나라가 그렇게되길 바라는 것 또한 엄청난 모순이다. 이런 점에서 다시 나의 말씀 생활을 근본적으로 살피며 동력과 추진력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일어나야한다. 그러기 위해 나의 큐티와 큐티본문과 연계된 통독 그리고 그 안의 요절들을 암송하는 일을 뭔가 살아있는 시스템으로 엮어내 작동케해야한다.

공동체가 말씀의 푸른 초장이 되게하기 위해 내가 큐티와 큐티와 연계된 소그룹 말씀 나누기 그리고 큐티와 연계된 설교의 세가지 시스템을 원큐미니스트리라고 하듯이 이젠 개인적 차원의 원큐미니스트리를 개발하고 작동시키자. 큐티+큐티와 연계된 통독(큐티본문이 실린 성경을 큐티하는 동안 최소한 10회 이상 읽기)+그 안의 십대요절을 뽑아 묵상하고 외우기

 

포인트:개인적 차원의 원큐미니스트리

Posted by 고직한

신명기 28:15-37

15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16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17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18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소와 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 19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 20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혼란과 책망을 내리사 망하며 속히 파멸하게 하실 것이며 21여호와께서 네 몸에 염병이 들게 하사 네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마침내 너를 멸하실 것이며 22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하게 할 것이라 23네 머리 위의 하늘은 놋이 되고 네 아래의 땅은 철이 될 것이며 24여호와께서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네 땅에 내리시리니 그것들이 하늘에서 네 위에 내려 마침내 너를 멸하리라 25여호와께서 네 적군 앞에서 너를 패하게 하시리니 네가 그들을 치러 한 길로 나가서 그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며 네가 또 땅의 모든 나라 중에 흩어지고 26네 시체가 공중의 모든 새와 땅의 짐승들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들을 쫓아줄 자가 없을 것이며 27여호와께서 애굽의 종기와 치질과 괴혈병과 피부병으로 너를 치시리니 네가 치유 받지 못할 것이며 28여호와께서 또 너를 미치는 것과 눈 머는 것과 정신병으로 치시리니 29맹인이 어두운 데에서 더듬는 것과 같이 네가 백주에도 더듬고 네 길이 형통하지 못하여 항상 압제와 노략을 당할 뿐이리니 너를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며 30네가 여자와 약혼하였으나 다른 사람이 그 여자와 같이 동침할 것이요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에 거주하지 못할 것이요 포도원을 심었으나 네가 그 열매를 따지 못할 것이며 31네 소를 네 목전에서 잡았으나 네가 먹지 못할 것이며 네 나귀를 네 목전에서 빼앗겨도 도로 찾지 못할 것이며 네 양을 원수에게 빼앗길 것이나 너를 도와 줄 자가 없을 것이며 32네 자녀를 다른 민족에게 빼앗기고 종일 생각하고 찾음으로 눈이 피곤하여지나 네 손에 힘이 없을 것이며 33네 토지 소산과 네 수고로 얻은 것을 네가 알지 못하는 민족이 먹겠고 너는 항상 압제와 학대를 받을 뿐이리니 34이러므로 네 눈에 보이는 일로 말미암아 네가 미치리라 35여호와께서 네 무릎과 다리를 쳐서 고치지 못할 심한 종기를 생기게 하여 발바닥에서부터 정수리까지 이르게 하시리라 36여호와께서 너와 네가 세울 네 임금을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나라로 끌어 가시리니 네가 거기서 목석으로 만든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이며 37여호와께서 너를 끌어 가시는 모든 민족 중에서 네가 놀람과 속담과 비방거리가 될 것이라

 

도전:"여호와께서 또 너를 미치는 것과 눈 머는 것과 정신병으로 치시리니"( 28 절, "The LORD will afflict you with madness, blindness and confusion of mind")

 

상황: 정신병이라는 단어가 내게 꽂힌다. 영어로는 confusion of mind를 현대식으로 이렇게 번역했다. 우리 말 번역이 더 현대적인 듯하다. 내가 여기 블로그에 '싸이코패밀리'라는 싸이트를 만들어 나누고자하는 것도 바로 그 정신병에 관한 것이다. 이 말씀의 전후 맥락을 보면 정신병이 15절의 말씀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은 결과 중 하나인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오늘날 정신의학자들이나 뇌과학자들은 정신질병의 유전적 요인을 거의 절대시 한다. 거의 생물학적 차원의 운명론이라할까? 정신병과 관련해 가장 타당성이 있게 들린 말은 정신과의사이면서 신학적으로도 아주 탄탄한 기초를 갖고 있는 김진선생의 관점이다.그는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가 100이 되었을 때 터지는 것이 정신질병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유전적 요인이 90인 사람이면 스트레스가 10만 생겨도 터진다는것이다. 물론 그 스트레스가 터지는 부위와 방식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신28장의 말씀과 이런 현대의학적 설명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솔직히 헷갈린다.   유전적 요인은 내 잘못은 아니다. 신명기적 관점에서 보면 나의 조상 중  누군가의 죄악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떻게 해야하나? 이른바 가계저주론이다. 난 신학적으로 가계저주론과 관련해 양비론의 입장이다. 일리도 있다고 보나 전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일리있다는 측면에서 난 조상의 저주를 끝는 의식 즉 예수의 보혈로 선조들의 죄악에서 비롯되는 저주를 끝는 일을 나도 믿음으로 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조상 탓으로만 돌릴 것인가?  그럴 수 없다.   분명 나의 죄악이 크다. 그러므로 나는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으며 하나님의 법도에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실천해야 한다. 분명 나의 유전자 위에 가해지는 어떤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는 믿음대로 못한 것이 너무 많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선 나나 나의 가정에 정신병이 일어나도록 허용하신 것을 부정할 순 없는것이다. 

 

변화: 하나님, 스트레스에 놓일 때 제가 하나님의 법도대로 따르지 못했습니다. 저와 저의 집안에 정신질환의 문제가 바로 나의 범죄와 무관치 않음을 인정합니다. 아니 그런 것들에 기인했음을 자백합니다. 주님, 용서해주세요.

주님, 이 신28:15,28의 말씀을 우리 가문의 가훈으로 채택하겠나이다.

포인트:내가 겪은 정신질병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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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신명기 28:1-14

1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2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3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4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5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6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7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8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9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할 것임이니라 10땅의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이름이 너를 위하여 불리는 것을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11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가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을 많게 하시며 12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13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14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도전:하나님의 인센티브 전략: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면 가장 탁월한 일등 민족이 된다!

상황: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순수한 이기심을 적극 활용하시면서, 이른바 인센티브 전략으로 말씀하신다. 하나님만 따르라고. 그 길은 곧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철저히 준수하는 삶이라고. 사실 지구상에서 일등민족이 되고 싶지 않은민족이 어디있을까? 매크로한 민족의 차원이 아니라 마이크로한 개개인의 차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나도 누구보다 뛰어난 사람으로 평가 받고 싶다. 문제는 이런 열망이 과연 얼마나 큰가이다. 크면 클 수록 그 길에 이르는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고자 할 것이기 때문이다. 소히 대권주자들을 놓고 권력의지를 운운한다. 진정 권력의지가 최고라면 국민들의 마음을 얻고자 자기를 버리는 일을 안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자기 착각의 권력의지가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다. 진정한 권력의지는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나 어떤 자가 권력의지는 강한데 그것에 걸맞는 자질이나 컨텐츠나 팔로우어가 없다면 과연 누가 그런 자를 권력의지에 맞는 권력을 국민들이 부여할까? 이것은 개개인에게도 마찬가지이다.탁월함을 향한 욕심이 약하고 우수함을 향한 이기심이 흐릿하면 그 길을 갈 수 있는 베스트웨이가 무엇인지 관심을 안가질 것이다. 또 그 베스트웨이를 알아도 탁월함과 우수함을 향한 열망과 의지가 약하다면 그 베스트웨이의 방식대로 안하고 편법을 쓸 것이고 불법을 자행할 것이다. 나는 어떤가?

 

변화:나의 진정한 열망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점에서 나의 순수한 이기심을 충족시키고 싶은가?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인센티브 전략 차원에서 던지신 하나님의 베스트웨이를 나는 치열하게 가고자 하는가? 그렇게 만드는 나의 욕심을 자극할만한 그것은 무엇인가? 난 가장 탁월하고 우수한 청년사역자가 되고 싶다. 만약 이 분야에 노벨상이 있다면 그 상을 따고 싶다! 나를 만나는 청년이 있다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잠재력과 은사를 최대한 끌어내고 자신의 약점과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사람. 그 일을 세상에서 가장 탁월하게 해낸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다! 하나님, 제가 이 열망을 이루기 위해선 당신께서 제게 제안하신 길이 가장 경쟁력이 강한 길임을 받아들입니다. 저는 그 길을 가겠습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겠습니다. 심지어 제 열망 자체가 신이 되게 하는 일도 당신 앞에서 내려놓겠습니다. 당신께서 제게 명령하시는 바를 100% 순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인트:나를 향한 하나님의 인센티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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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7:11-26

11모세가 그 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2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13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 14레위 사람은 큰 소리로 이스라엘 모든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15장색의 손으로 조각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은 여호와께 가증하니 그것을 만들어 은밀히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응답하여 말하되 아멘 할지니라 16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17그의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18맹인에게 길을 잃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19객이나 고아나 과부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0그의 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하는 자는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냈으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1짐승과 교합하는 모든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2그의 자매 곧 그의 아버지의 딸이나 어머니의 딸과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3장모와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4그의 이웃을 암살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5무죄한 자를 죽이려고 뇌물을 받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6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20120711 축복과 저주와 관련해서 어떤 프레임을 갖고 사는가? (신27:11-26)

도전: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은 무슨 일을 내가 하든 ‘오직 축복’의 프레임 속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심산에서 축복을 말하고 에발산에서 저주를 말하게하는 신명기적 ‘축복/저주’ 프레임 속에 놓여 있다.

 

상황: 내가 중심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것을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지킴으로써 입증하는 삶을 산다면 나에게는 당연히 축복/저주의 구도 속에서 축복의 불이 켜지는 삶을 살 것이다. 반면에 내가 그렇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행위를 한다면 나에겐 저주의 불이 켜질 수 밖에 없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오직 저주’의 프레임 속에 있다가 ‘축복/저주’의 프레임에 놓이게 된다. 여기서 절대 착각 속에 빠지지 말아야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오직 축복’의 프레임 속에 빠지는 듯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에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게 되면 법적인 면에서 저주에서 축복으로 옮기는 것은 맞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되면 법적인 측면 외에 하나님과의 교제적 측면도 열리게되는데 나의 하나님의 뜻 준수 여부에 따라 이 교제적인 면에서 ‘축복과 저주’의 코드가 작동하는 것이다. 즉 내가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면 축복의 불이 더 환하게 비춰지는 것이고, 내가 하나님을 슬프게하고 아프게 하면 저주의 불이 켜지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께서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런 행위가 구원받는 근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이미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에 관한 얘기이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얻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받을만한 믿음은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는 삶으로써 나타난다. 그러나 구원받은 자가 하나님께서 아주 혐오하시는 죄악에 빠지게되면 그의 구원의 측면은 살아 있으나 실제 하나님과의 관계는 악화될 것이고 하나님의 공의에 따라 하나님의 진노는 나타날 수 밖에 없다. 그래야 회개할 것이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복원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 이런 점에서 나는 어떤 상황 속에 있는가? 이 ‘축복/저주’의 프레임 속에 있다는 인식 속에서 나는 성화의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진보하고 있는가? 아니면 답보 상태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법도를 떠날 때가 많아서 오히려 퇴보 속에 있는가? 물론 누구나 엎치락 뒤치락은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중심적 방향이 어떠한가?

 

변화: 주님, 제가 무엇을 하든 ‘오직 축복’의 프레임 속에 있다고 생각하는 한국복음주의의 잘못된 경향성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공의와 심판의 하나님이신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특별히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제 안에 하나님의 질투와 분노를 자극하는 죄성과 죄행이 적지않게 있나이다. 내 오장육부의 내장 속에 따개비처럼 붙어 있는 코드화되어 있는 악한 것들을 봅니다. 그래서 나의 뇌세포 속에 오염되어 있는 사고작용을 느낍니다. 하나님, 이 시간 그런 것들을 회개하오니 용서해주시고 나의 생각과 삶에 저주스러운 것들이 떠나가게 하소서! 회개하오니 하나님의 성령을 깊이 깊이 부어주소서! 뼈속 깊이 스며들게 하소서!

 

포인트:축복과 저주와 관련해서 어떤 프레임을 갖고 사는가?

 

Posted by 고직한

신명기 27:1-10

1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명령을 너희는 다 지킬지니라 2너희가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라 3요단을 건넌 후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네가 들어가기를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하리라 4너희가 요단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돌들을 에발 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를 것이며 5또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 곧 돌단을 쌓되 그것에 쇠 연장을 대지 말지니라 6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을 쌓고 그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며 7또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에서 먹으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8너는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돌들 위에 분명하고 정확하게 기록할지니라 9모세와 레위 제사장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아 잠잠하여 들으라 오늘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10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지니라

도전:하나님 여호와 앞에 즐거워하라(7절)는 하나님의 명령.

 

상황:즐거울만한 것이 있어서 즐거워지는 것인가 아니면 즐겁지 않아도 즐거우려고 하면 즐거울 수 있는 것인가? 하나님께서 즐거워하라고 명령하셨으니 후자가 맞지 않을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신 것을 신약적으로 보면 마음속에 하나님의 법도를 새기고 주의 보혈로 씻은 후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라는 것이다. 나의 어떤 컨디션과 상관없이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는 것은 가능한 일인가? 하나님의 법도를 심비에 새기고 죄씻음 받으면 다 되는 것인가? 그렇게해도 내 아들의 질병은 그대로 있을 수 있고 나의 잘못과 관계없이 갚아야할 빚을 짊어지게 되었다면 이런 것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잖는가? 그럴 경우라도 내 마음 속에  우울해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즐거워하라는 것인가?  하나님께서 즐거워하는 것도 명령을 하셨다면 즐거움은 내 상황의 여부가 아니라 내 마음의 선택 여부에 달려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오늘날 뇌과학을 통해서 왜 하나님께서 쉬지말고 기도하라든가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셨는지 과학으로 그 설명이 가능해졌듯이 하나님의 절대명령에는 깊은 뜻이 있을 것이다.

 

변화:이 시간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 주신 은혜와 긍휼을 묵상하며 하나님 앞에 즐거워할 것을 내가 선택합니다. 하림이가 병원에 입원해 있어 내 마음 우울 하지만 , 하나님 당신을  찬양하며 내가 누릴 즐거움을 빼앗기지 않을 것을 선포합니다.

 

포인트:즐거움의 향유는 상황이 아닌 나의 선택!

Posted by 고직한

신명기 26:16-19

16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7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의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하였고 18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19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도전:나의 확언과 하나님의 확언이 만날 때,나에겐 뛰어남과 찬송과 명예와 영광의 삶이 약속된다!

     

상황:17절의 이스라엘의 확언은 하나님을 향한 상향적 확언이다. 반면에 18절의 확언은 하나님의 하향적 확언이다. 쌍방향의 확언이 서로 만나면 양편에 놀라운 시너지적 결과가 약속된다.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난 민족이 되고, 그들은 찬송의 대상이 되며 명예와 영광을 얻게 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배롭게 하심으로써 큰 기쁨과 영광을 취하실 것이다. 불완전한 비유이지만 마치 김연아와 그 어머니와 같다고나 할까? 내게도 중요한 것은 철저히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지키고자 하나님 앞에서 결단하고 확언하는 것이다. "내 영혼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라는 가사처럼 주저거림 없이 확정하여 하나님 앞에 고백과 선언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확언도 있게되고 나에게도 같은 류의 약속이 주어진다.  나는 진정 지금 이 점에 있어 희망을 느끼고 있는가? 뛰어남의 삶에 대해 젊은이와 같은 흥분과 욕심이 있는가? 이젠 인생을 살만큼 살았다고 생각하고 이런 희망은 나이든 사람에겐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고 단정하며 살아온 것은 아닌가? 새해의 첫날도 아니고 20대 청춘이 창창한 미래를 앞두고 내리는 결단도 아니지만, 나는 지금 새롭게 진지하게 하나님 앞에 내 영혼을 확정시키고 확언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 노년이 되고 말년이 될 수록 그 놀라웁게 쓰임받았던 주의 종이라 쓰임받았던 자들이 왜 그렇게 추하게 망가지는지요? 어쩌면 저들의 감춰진 신념이 다 드러나는 것 같은 모습들을 봅니다. 그래서 크리스찬도 별 수 없이 인생을 다 그렇고 그렇게 사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는 면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님, 제가 이 시간 회개합니다. 나의 느슨해졌던 생각을 용서해 주십시오. 다시 확언하오니 제가 하나님 앞에 철저히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전심으로 지키며 살겠나이다."

 

변화: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 확언하며 확언한대로 살자. 내가 확언 시 하나님도 확언해주시고 약속을 주신다. 그리고 내가 확언한대로 살 때 그 약속을 실현시켜주신다. 이 시간 가장 나에게 필요한 결단과 이에 따른 확언할 것은 내 가족에게 짜증기를 말하는 것을 중단하고 내 스트레스 해소를 더 건강하게 푸는 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주님 내 감춰진 분노, 내 감춰진 짜증, 내 감춰진 화를 잘 다루고 언제 어디서나 내 마음에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누리게 하소서!

 

포인트: 나의 확언에 하나님의 더해지게 하라!

Posted by 고직한

신명기 25:11-19

11두 사람이 서로 싸울 때에 한 사람의 아내가 그 치는 자의 손에서 그의 남편을 구하려 하여 가까이 가서 손을 벌려 그 사람의 음낭을 잡거든 12너는 그 여인의 손을 찍어버릴 것이고 네 눈이 그를 불쌍히 여기지 말지니라 13너는 네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14네 집에 두 종류의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15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길리라 16이런 일들을 행하는 모든 자, 악을 행하는 모든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하니라 17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18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9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천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도전:(11-12절) 과유불급-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은 것이다

상황:남편끼리의 싸움에 자기 남편이 밀리면 돕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그러나 도를 넘어서면 문제이다. 여기 여인의 행동은 상대방의 음낭을 잡아 뽑을 정도로 그의 생명력을 말살시키면 이것은 그 여인의 손으 찍어낼 정도의 죄악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이른바 과유불급의 진리를 가르쳐주신다. 사람에게는 이렇게 도가 지나치기 쉬운 경향성이 있다. 모자라지도 않고 남지도 않게하는 것,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않는 것, 중용의 도가 쉽지 않다. 내가 무엇에 누군가에 화를 내는 것은 정당할 수 있다. 의분이 없으면 안된다. 그러나 화를 내다보면 과하게 할 수 있다. 그래서 본 의도를 넘어서 잘못을 가르치려한 것을 넘어서서 상처까지 주는 경우 말이다.

변화:나의 의분조절에 있어 과유불급을 항상 기억하자.

포인트:과유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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