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3:9-20

9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10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9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20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도전:나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다.

 

상황:참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가 어려우나 이것은 사실이다. 나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의 입구이다. 내 목구멍을 타고 들어가 내 마음에 이르면 그것은 무덤 속으로 나란 존재의 죽은 시체가 썩어 냄새가 난다. 그곳은 악취 뿐이요 어둠과 절망 뿐이다. 이 무덤 속에 예수의 씨앗이 뿌려졌고 성령의 생명의 법이 작동하기 시작한 것이나 워낙 토양이 그러하니 이 무덤이 예수님이 거하시기에 합당하신 깨끗하고 멋진 집이 되게하려면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정말 많은 작업이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많은 협업이 있었어도 내가 다시 방심하면 어느 사이에 죽음의 냄새가 스멀스멀 그 집으로 들어온다. 예수님은 얼마나 고통스러우실까? 예수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가 늘 내 안에 가득해야 한다. 끊임없이 흘러야 한다. 모든 더러운 찌꺼기들을 흘려버려야 한다. 예를 들어 나에게 자유시간이 많이 주어지고 뭔가 쉬고자할 때 손에 아이패드가 주어지면 원래 보고자했던 것만 잠시 보고마는 것이 아니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잡되고 속한 것들이 무한정 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낀다. 그러면 다시 내 마음은 무덤의 냄새와 모습으로 변화되어가고--- 이런 점에서 IT가 발달하면 할 수록 그 누구도 예외없이 손끝으로 지옥과 천국으로 접속해들어갈 수 있다. 성령으로 거듭나 그 마음이 하나님의 처소가 된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변화:내가 변화되었다할지라도 내 안에 무덤과 같은 토양이 있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자. 하나님의 성령과 말씀으로 완벽 방수된 상태에서 항상 주의 성령이 그 안을 흘러넘치게 하지 않으면 나를 다시 무덤화하려는 이 거센 세속화의 물결로부터 나를 지킬 수 없다.

 

포인트:무덤을 생명 가득찬 집으로 바꾸기 

Posted by 고직한

로마서 3:1-8

1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5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도전: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4절)

 

상황:이것은 정말 진리다. 사람은 다 거짓되다. 바로 나도 거짓되다. 어떤 도덕 군자도 거짓되다.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시대적 양심도 다 거짓되다. 선과 의를 가장한 기대받는 정치가도 거짓되다. 그런가하면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다 거짓된 사람들과 사회에 만약 하나님이 안 계신다면 ,그리고 계신데 그가 참되신 분이 아니라면, 이 세상은 지옥으로 흘렀을 것이다. 사람들이 다 거짓되므로 이 사회에 지옥적인 면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하나님께서 참되시기 때문에 항상 역사는 선의 승리가 될 것이다. 내가 거짓되나 하나님은 참되시므로 내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나의 거짓됨을 항상 드러내고 말씀으로 바로잡는 노력이 너무 필요하다. 

내가 거짓될지라도 내 삶 속에서도 참되신 하나님의 통치가 반드시 나타날 것이다. 그 통치에 내가 믿음으로 순응하면 복된 통치요, 내가 불순종으로 반응하면 참 고통스러운 통치가 될 것이다. 내가 거짓되어도 나는 유한한 존재요, 참되신 하나님은 무한 전능하신 분이시므로 그것은 아이가 부모 앞에 빠한 거짓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결국은 들키고야 말 것이며 고치지 않고는 안될 것이다.

내가 정감운동(정직과 감사운동)을 하고 있지만 나는 거짓된 존재라는 것과 하나님은 참되신 존재라는 사실을 철저히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거짓된 존재를 정직한 존재가 되게하는데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만지심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주입되고 나를 사로잡지 않는 한 내가 정직하기란 불가능하다.

 

변화:하나님, 거짓된 제가 참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게  하심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게 아버지의 영을 한량없이 부어주소서. 제게 당신의 정직한 영을 주입하여 주시고 저를 온전히 사로잡아 주소서! 그럼으로써 제가 좀 더 정직해져야 제가 당신을 증거하는 일에 당신의 파워가 붙을 것입니다.

 

포인트:사람은 거짓되되 하나님은 참되시다!

 

  

Posted by 고직한

로마서 2:17-29

17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19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21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3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25네가 율법을 행하면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하면 네 할례는 무할례가 되느니라 26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규례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27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율법 조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겠느냐 28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29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도전:유대인의 함정, 곧 선민적 특권을 분명히 갖고 있으나 그 본질을 놓치고 허위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것. 바로 이 함정에 나도 빠질 수 있다.

 

상황: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더나아가 사역자로서 나에게도 유대인의 함정처럼 허위의식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구원받았다하나 성화의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에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나는 안전지대 의식 속에서 나태와 안일하여 오히려 영적 퇴보에 빠질 수 있다. 그리고 사역자로서 일반 그리스도인보다는 더욱 말씀과 기도에 전무해야한다. 그러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은 좋아하면서 말씀에 따라 치열하게 사는 것은 놓칠 수 있다. 나는 젊은이 사역을 35년 째 해오고 있다. 평생 다음 세대를 위해서 살았으면 한다. 그러나 여기에도 함정이 있다. 겸손하게 새로움과 발전을 향해  내가 더욱 노력하는 일을 잊고 매너리즘과 기득권에 눌러 앉아 있는 오류에 빠질 수 있는 점이다. 사실 무엇을 오래한다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은 아닐 수 있다. 내가 젊은이들의 변화를 위해 오히려 장애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유대인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변화:함정이 될만한 요인을 아예 제거하는 것이다. 마치 구원 못받은 구도자의 자세로 돌아가고 설교와 강의의 기회를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며 설교한 것 이상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실천하는 삶을 더욱 힘써 사는 것이다. 그리고 보다 더 젊은이들과의 직접 마주침을 놓치지 말고 계속 현장감을 살려가는 것이 필요하다.

 

포인트:유대인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Posted by 고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