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3:1-11

1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2그가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오시고 세일 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 산에서 비추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에 강림하셨고 그의 오른손에는 그들을 위해 번쩍이는 불이 있도다 3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4모세가 우리에게 율법을 명령하였으니 곧 야곱의 총회의 기업이로다 5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 곧 백성의 수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 한 때에로다 6르우벤은 죽지 아니하고 살기를 원하며 그 사람 수가 적지 아니하기를 원하나이다 7유다에 대한 축복은 이러하니라 일렀으되 여호와여 유다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의 백성에게로 인도하시오며 그의 손으로 자기를 위하여 싸우게 하시고 주께서 도우사 그가 그 대적을 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8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 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9그는 그의 부모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하며 그의 형제들을 인정하지 아니하며 그의 자녀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킴으로 말미암음이로다 10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제단 위에 드리리로다 11여호와여 그의 재산을 풍족하게 하시고 그의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도전:하나님의 오른 손은 능력의 손이다. 그 오른 손에선 모세와 이스라엘을 바꾼 '번쩍이는 불'이 발한다. 그 불을 만난 자와 불을 만난 백성은 타오르지 않을 수 없다! 

 

상황: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는 불타는 가시떨기 나무를 통해  모세를 부르셨고 또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셨다. 하나님의 오른 손의 번쩍이 는 불이 가장 가시적으로 강렬하게 나타나신 곳이다. 세일은 에서 때부터 이스라엘의 원수였지만 하나님은 출애굽 당시 에돔 등을 침범하는 것을 허락지 않으셨다(민 20:14-21; 신 2:2-7). 그러나 사사 시대에 승리의 은혜로 도취된 드보라는 이스라엘의 과거 역사에서 하나님의 능력있는 역사를 노래하면서 “주께서 세일에서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도 새어서 구름이 물을 내렸나이다”라고 표현했다(삿 5:4). 짐작컨대 하나님의 오른 손의 번쩍이는 불이 엄청난 폭우를 가져오고 그 중에 번쩍이는 번개를 일으켰다.  바란광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통과한 광야 중 가장 넓은 광야로, 모세가 언급했던 크고 두려운 광야가 이곳이라고 추정된다(신 1:19). 출애굽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시내 광야를 떠나 3일 후 도착해 장막을 쳤던 곳으로 생각되는 곳이다.(민 10:12, 33; 12:16). 정확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어도 바란 산은 여기 뿐 아니라 하나님의 나타나심과 관련하여 시적으로 표현된 산이다(합3:3-4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는도다. 셀라.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그의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의 손에서 나오니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 하나님의 오른 손의 번쩍이는 불은 모세의 태도와 삶을 바꾸었고 무지몽매하고 툭하면 반역하였던 출애굽 이스라엘백성들을 그나마 움직이게 하였다. 나는 하늘의 번개와 우뢰를 연상하면서라도 하나님의 '번쩍이는 불'을 늘 마음 속에 품어야 한다. 그리고 그 불의 존재가 나와 나의 소중한 자들과 나의 사역 대상과 우리 민족 및 세계의 종족들가운데 느껴지도록 해야 한다.  

 

변화:하나님, 당신의 오른 손, 그 능력의 손을 제가 알게 하소서. 그리고 능력의 장중에서 발하는 번쩍이는 불을 느끼게 하소서! 저는 두렵고 떨 수 밖에 없겠나이다. 무서워 숨을 곳을 찾겠지요. 주님, 그 불로 제 죄악을 태우소서! 주님, 그 불로 제 식은 마음에 불을 붙이소서! 제 삶을 온전히 타오르게 하소서! 지성사회복음화를 위해 세계복음화를 위해 타오르게하소서!

 

포인트:하나님 오른 손의 번쩍이는 불을 보라!

Posted by 고직한

신명기 32:45-52

45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46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7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48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9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가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50네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그의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서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51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 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내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까닭이라 52네가 비록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을 맞은편에서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도전: 하나님의 비전과 사명이 이루어짐에 있어 나는 한 부분을 감당하는 것에 불과하다.

 

상황: 모세는 가나안 정복의 부르심을 받고 순종하여 왔으나 이제 그 땅을 바라보고 문턱에서 하나님께로 가야한다. 모세가 그저 병들어 쇠약하여 명이 다해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결정하신 것이다. 명분은 모세의 과거의 범죄 때문. 그러나 이것만 유일한 이유였을까?  하나님 편에선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미션이 성취되게 하시기 위해 모세가 할 일과 여호수아가 할 일 등을 계획해 놓으신 것이다. 나의 멘토 옥한흠목사님께서 평생 제자훈련 목회를 위해서 전심으로 애를 쓰셨다. 그러나 비교적 더 사실 수 있으신 때에 하나님께서는 데려 가셨다. 아직 한국교회가 제자훈련 목회로 변화된 것도 아닌데. 이제 약간의 기초만 놓으시고 그 가능성을 보이신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데려 가셨다. 제자훈련은 옥한흠목사님의 고안품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비전이고  사명이다. 이 일의 성취와 완성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한 때 옥한흠목사님을 기름부어 쓰신 것이다. 이제 그 일은 그가 훈련시키신 또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예비해놓으신 아직은 익명의 어떤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나는 대학생 시절부터 당시 IVF의 비전이었던 '지성사회복음화'의 비전을 붙잡아 왔고 나름대로 지금까지 그 비전의 성취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일중독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지성사회복음화란 곧 온 캠퍼스 선교이든 오프 캠퍼스 선교이든 대학생들을 복음화 하는 것이다. 이 일이 1차적 사역이라면 이제 2차적 사역은 20,30의 젊은이 복음화이다. 그리고 반드시 이 사역은 그 다음의 3차 사역과 연계되어야 한다. 3차 사역이란 지성인들과 전문인들의 변화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MENTORING KOREA 운동을 해오고 있고 더 열심히 하고자 한다. 그것이 지성사회복음화의 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 점에 있어 나는 다시 겸손해야함을 느낀다. 지성사회복음화는 하나님의 비전이고 하나님의 미션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부르셔서 아주 조그마한 역할을 일시적으로 맡기신 것이다. 과거와 현재에 있어 그 일을 이루어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내가 눈이 열려야 하고 내가 어디까지 가면 하나님께서 "이젠 그만"이라고 하실 때가 있음을 염두하며 그 다음 주자들을 일으켜야 한다. 그리고 이 일에 있어 깔끔하고 깨끗한말년을 준비해야 한다.  오늘날 수많은 한국 교계지도자들의 노년과 말년이 추해지는 것을 결코 따라서는 안된다!

 

변화:하나님, 제 안에 지성사회복음화를 향한 나의 열정이 아직 큰 것을 제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아이디어, 전략과 기회와 사람들과 인맥들, 이 모든 것들을 녹여내서 지성사회복음화의 새장을 열고 미완의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주님, 제게 일정한 몫이 있고 제 역할이 있음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제가 하나님의 생각보다 오버하지 말게 하소서. 그러나 하나님, 제가 하나님께서 강렬히 원하시는데 스스로 접지 않게 해주십시오. 마지막 스퍼트까지 최선을 다하게 해주십시오. 그러나 퇴장할 때가 있음을 알게 하시고 깔끔한 퇴장을 예상하며 준비케 하소서. 그리고 그 퇴장을 생각하며 다른 주자들을 최대한 발굴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케 하소서!

 

포인트:"이젠, 그만!"하실 때를 준비하라! 

Posted by 고직한

신명기 32:20-44

20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겨 그들의 종말이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세대요 진실이 없는 자녀임이로다 21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내 질투를 일으키며 허무한 것으로 내 진노를 일으켰으니 나도 백성이 아닌 자로 그들에게 시기가 나게 하며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의 분노를 일으키리로다 22그러므로 내 분노의 불이 일어나서 스올의 깊은 곳까지 불사르며 땅과 그 소산을 삼키며 산들의 터도 불타게 하는도다 23내가 재앙을 그들 위에 쌓으며 내 화살이 다할 때까지 그들을 쏘리로다 24그들이 주리므로 쇠약하며 불 같은 더위와 독한 질병에 삼켜질 것이라 내가 들짐승의 이와 티끌에 기는 것의 독을 그들에게 보내리로다 25밖으로는 칼에, 방 안에서는 놀람에 멸망하리니 젊은 남자도 처녀도 백발 노인과 함께 젖 먹는 아이까지 그러하리로다 26내가 그들을 흩어서 사람들 사이에서 그들에 대한 기억이 끊어지게 하리라 하였으나 27혹시 내가 원수를 자극하여 그들의 원수가 잘못 생각할까 걱정하였으니 원수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수단이 높으며 여호와가 이 모든 것을 행함이 아니라 할까 염려함이라 28그들은 모략이 없는 민족이라 그들 중에 분별력이 없도다 29만일 그들이 지혜가 있어 이것을 깨달았으면 자기들의 종말을 분별하였으리라 30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주지 아니하셨더라면 어찌 하나가 천을 쫓으며 둘이 만을 도망하게 하였으리요 31진실로 그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아니하니 우리의 원수들이 스스로 판단하도다 32이는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독이 든 포도이니 그 송이는 쓰며 33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맹독이라 34이것이 내게 쌓여 있고 내 곳간에 봉하여 있지 아니한가 35그들이 실족할 그 때에 내가 보복하리라 그들의 환난날이 가까우니 그들에게 닥칠 그 일이 속히 오리로다 36참으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 종들을 불쌍히 여기시리니 곧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37또한 그가 말씀하시기를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이 피하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 38그들의 제물의 기름을 먹고 그들의 전제의 제물인 포도주를 마시던 자들이 일어나 너희를 돕게 하고 너희를 위해 피난처가 되게 하라 39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도다 40이는 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말하기를 내가 영원히 살리라 하였노라 41내가 내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이 정의를 붙들고 내 대적들에게 복수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할 것이라 42내 화살이 피에 취하게 하고 내 칼이 그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피살자와 포로된 자의 피요 대적의 우두머리의 머리로다 43너희 민족들아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들에게 복수하시고 자기 땅과 자기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 44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여 들리니라

 

도전:살리기도 하시지만 죽이기도 하시고, 낫게도 하시지만 상하게도 하시는 하나님!

 

상황:얼마나 오랫동안 나는 하나님은 병을 치료해주시는 하나님으로만 생각해 왔던가?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상하게도 하시는 분이시다. 그런가하면 항상 생명을 살리시는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시는 분이시다. 비록 당신의 자녀라 할지라도. 작년에 두번에 걸쳐 일어난 나의 지인들의 아들들의 자살, 한창 귀하게 상담사역에 쓰임 받던 YWAM뉴질랜드 선교사와 OMF선교사의 자살. 나는 그들이 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들의 죽음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하나라는 것이다. 그냥 늙어 죽는 것과 병들어 죽게되는 것과 심지어 자살하여 죽게되는 것도 하나님의 통치 속에서 일어나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당연히 왜?라는 질문이 생기지만 하나님의 절대 주권 속에서 일어나는 것을 과연 유한자인 우리가 얼마나 헤아릴 수 있으랴? 다만 드러난 것만큼만 알 뿐이다. 지난 번에도 적었듯이 나와 나의 가족의 질병은 조상 죄, 또한 나의 죄와 무관치 않음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의 공의의 손길에 의해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나와 나의 가족을 성화시키기 위해 또는 나도 모를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속에 우리 가족을 치신 것이다.  하림이가 드뎌 6주를 입원했다가 어제 퇴원했다. 아직 완치라 할 수는 없다. 어쩌면 재발의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젠 퇴원하는 것이 여러모로 낫겠다 싶어 의사랑 의논해서 퇴원을 결정한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명심할 일은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최선을 다해 지키고 날마다 부정과 죄를 보혈과 성령으로씻고 전적으로 하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다.

 

변화: 다시 가족 예배를 회복하자. 그리고 하나님 말씀이 우리 가족 안에 살아 역사하게 하자. 적어도 내 편에서 우리 가족들 편에서 하나님께서 상하게 하실 이유가 없게끔 하자. (하나님의 더 깊은 생각 속에서 어떤 질병을 허락하신다면 그것도 믿음과 감사로 받아들여야겠지만!)

 

포인트:하나님께서 매를 드실 필요가 없게 하라! 

Posted by 고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