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4:10-23
도전:바울 스타일의 fund raising.
상황:바울은 빌립보교회가 바울의 선교사역에 물질로 돕는 첫 교회인 것을 밝히며 감사해하고 있다. 빌립보교회는 두 번 바울을 물질적으로 돕고 이제 또 하고자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바울은 빌립보교회와의 친밀성과 투명성을 기초로 분명히 밝힌다. 자신은 선물을 밝히는 자가 아님을, 그리고 자신은 비천과 풍부, 배고픔과 배부름에 처할 줄 아는 자족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을 말한다. 그렇지만 바울은 재정을 많이 필요로 하는 선교사역을 하고 있었으므로 ‘괴로움’의 때도 있었던 것을 숨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빌립보교회의 헌물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고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임을 말하며 바울은 격려한다. 더나아가 빌립보교회의 경제생활에 하나님께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축복하실 것을 예언적으로 선포한다.
빌립보서는 어떤 면에서 바울의 fund raising letter이기도 하다. 바울에게서 가장 배워야할 면은 누가보아도 선교 빙자하여서 물질을 구하는 자가 아니고 어떤 가난과 괴로움도 믿음 가운데 이겨내고 오히려 내적으론 은혜가 풍성하여서 사역대상들에게 복을 흘려보내는 사람이라는 것을 빌립보교회가 투명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다.
young2080사역을 한 이후 지금까지 12년 간 감사하게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주시며 30여명의 사역자들을 세워주셨다. 근래들어 역시 세계경제가 안 좋은 여파가 한국에도 미치고 그것이 young2080의 사역에도 미치고 있다. 그래서 유사 이래 아주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명심하자. fund raising이 물질과 선물을 구하는 저급한 사역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나와 우리 사역자들이 가난과 풍부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족할 수 있는 것을 더욱 생활화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말 때문이 아니라 저들을 위한 우리의 진실한 기도가 응답이 되어 fund raising에 동참하는 교회나 성도가 하나님의 영광 속에 풍성하심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게 이른바 ‘복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제공인 것을 아주 절실히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
변화:바울식 가치관과 삶을 기반으로하는 다음 세대를 위한 fund raiser가 되자!
→ young2080과 mentoring korea를 위한 fund raising에 있어 하나님께서 내게 깨끗한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하고 내가 진정한 복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며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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