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2:1-11

 

도전:예수 공동체의 특성과 그 근본정신

 

상황:빌립보교회에는 약간의 분열이 있었던 것 같다. 바울은 이러한 조짐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예수님을 믿는 공동체의 특성은 결국 한마디로 경천애인인 것을 말한다. 바울식 표현으론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이고 그 마음을 품은 자들은 한 마음 즉 같은 마음, 같은 사랑,같은 뜻을 품고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김과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봄의 열매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점에 있어 한국교회는 입술로는 예수,예수해도 사실상 예수의 마음을 품은 모습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 엄청난 분열과 반목, 불신과 정죄는 예수의 마음과는 완전 상극의 모습이다. 도대체 어떻게해야 되는 것일지? 어떻게해야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게끔 할 수 있을지? 소위 말하는 교단 지도부니 교계지도자니 하는 사람들의 행태를 보나 이른바 괜찮다고 하는 담임목사들의 연합의 모습이나 대부분이 결코 예수의 마음을 품고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이런 양상의 핵심은 악화가 양화를구축하는 일이다. 또한 그렇게 되는 근본적 이유는 예수의 마음을 품은 자들이 교계의 지도자들이 되지 않고(이들은 자기 목회에만 너무 바쁘고-- 자기 일만 돌아보고 남의 일은 돌아보지 않기 때문) 소위 교계의 지도자가 되는 사람들은 자기 일은 돌아보지 않고 한가한 사람들로 이른바 현장에서 예수의 마음을 품은 지도자로 검증이 안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렇다. 그러니까 이래저래 상층부로 갈 수록 무자격자들로 한국교회와 교계의 대표성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아주높다. 이것이 한기총의 본질적인 모습이고  교단 노회나 총회의 모습이다. 즉 일해야할 사람은 안하고 있고, 하지말아야할 사람은 설쳐대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현재로선 진실한 중보기도 외에는 달리 할 일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예수원의 벤토리신부가 고민하는 한국교회의 진정한 하나됨도 바로 이런 고민이다. 그래서 그는 무엇보다 중보기도에 힘쓴다.  

 

변화:나 자신이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내가 책임있는 공동체에서만이라도 그리고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그 일 가운데에서만이라도 바로 이 경천애인의 본질과 특징이 나타나도록 기도하고 힘쓰자!

 

→: 그렇다! young2080리더쉽과 r&d,e팀 안에서, 멘토링코리아 준비팀,느티나무, 정감운동 팀, 클래팜기도회 안에서 내가 먼저 예수의 마음을 품고 실천하며 중보기도하자.

Posted by 고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