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가 9곡을 작곡해서 피아노 반주로 녹음한 것을 들려주었다. 내심 놀랐다. 뭔가 필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 중 하림이가 내가 일독을 권한 '예수기도'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아 만든 떼제 음악 스타일의 '예수기도노래'가 내겐 가장 좋다. 뭔가 기도회 때 이 노내를 부르면 성도들이 예수님과의 인카운터를 경험할 것 같다. 물론 좋은 편곡자를 구해 완성도가 더 높아지면 좋겠다. 김영표목사가 프로듀서가 되어 주겠다했고 드러머 하림이와 함께 하림이가 작곡한 것을 가지고 밴드팀 구성과 녹음까지 해주겠다니 정말  감사하다. 12월 20일 목요일 저녁에 청담동 '그 안에 스케치북'에서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는 분들을 초청해 하우스컨서트를 열어야겠다. 하림이가 건강해서 이 과정을 잘 이겨내면 좋겠다.   

Posted by 고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