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5세 찰스김목사와 2009년에 영락교회에서 삼일 간 NEXT WAVE CONVENTION을 했었다. 이 때 영락교회 어머니들과 사랑의교회의 어머니들 약 오륙십명 정도가 자연스레 중보기도단을 구성해서 다음 세대의 사역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기도해주었다. 얼마나 고마웠던지! 사실 이 분들 가운데는 어머니라기 보단 할머니라고 할 수 있는 권사님들이 많았다. 하지만 다음 세대를 향한 열정이 얼마나 많으시던지! 그 분들은 이벤트 식으로 한 때만 기도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자고 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매달 첫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반까지 약 30-50명 가량의 어머니, 할머니들이 모여 기도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2012년 7월 현재 4년째 기도해오고 있다. 여기에 만리현교회 등 여러 교회에서도 아름아름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떻게 기도하는 것이 궁금해하는 분들이 모이고 있다.

이젠 제법 틀이 갖춰져서 이준호목사가 찬양을 인도하고,다음 세대를 위해 일하는 전문사역자들을 초청해서 설교를 듣고 그 다음에 그 분들을 위해 기도하며 여러가지 중요한 기도제목들을 뽑아 내가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그리고 YOUNG2080의 김휘중사무총장과 김지은홍보간사가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ACTS에서 문화선교를 강의하는 김용노목사(잉크교회 담임목사)가 가끔 설교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정보지 PRAYER HERALD를 발행고 있다 

Posted by 고직한

오늘 아침 귀한 변호사 한 분과 교수 한 분을 만났다. 목적은 그 교수가 섬기는 한 재단을 향해 변호사와 함께 내가 하는 사역을 위해 펀드레이징하기 위함이었다. 이야기가 잘 풀리고 함께 공감을 할 수 있어 아주 감사했다. 사실 그 교수와는 거의 20년만에 만나는 셈이었다. 그도 나의 변화를 느끼긴 했지만 나도 그의 외모적 변화 외에 그에게서 뭔가 중후해지고 노련해진 느낌을 받았고  그런 느낌에 맞게 그의 사회적 위상도 크게 높아져 있었다. 그리고 크리스찬으로서의 가치관이나 추구하는 방향과 지키고자하는 원리가 아주 고상했다. 근 20년 만에 만나는 사람이지만 실망을 주지않고 뭔가 성장을 보게해줘서 얼마나 감사한지!문제는 이것이다. 그도 나에게서 그런 변화를 느꼈을까?

오늘 저녁에는 근40년 국세청에서 일하였고 지방의 국세청장을 지냈던  장로 한 분을 만났다. 그는 참 훌륭했다. 뭔가 사람들에게 진정한 감동을 주기 위해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무척 신선했다. 자칭 세금쟁이라 말하지만 무척 존경스러운 분이었다. 중증장애인들을 많이 도와왔고 가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계속 착하고 선한 일을 하며 살고자하는 그의 모습에 "무슨 '세금쟁이'가 그렇게 돈이 많지? 어떻게 번거야?"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스쳐갔지만 그의 앞에선 그 생각이 참 불경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늘은 이렇게 나를 아주 새롭게해준 평신도 전문인들을 세명이나 만나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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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직한
큐티클리닉2012. 7. 9. 05:46

신명기 26:1-15

1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에 거주할 때에 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3그 때의 제사장에게 나아가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 4제사장은 네 손에서 그 광주리를 받아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앞에 놓을 것이며 5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애굽에 내려가 거기에서 소수로 거류하였더니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는데 6애굽 사람이 우리를 학대하며 우리를 괴롭히며 우리에게 중노동을 시키므로 7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8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9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10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11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12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13그리 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14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를 위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15원하건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도전: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드리는 정신으로 살기

상황:출애굽의 이니셔티브는 철저히 하나님이셨다. 아브라함과의 언약에 따라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도적으로 모세를 준비시키시고 부르셔서 그 일을 이루신 것이다. 이제 하나님의 주도로 들어가게되는 약속의 땅에서의 삶에 가장 앞서는 정신이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드리는 정신이다. 나는 어떠한가? 나 자신의 일반적인 헌신이라는 큰 틀 속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으로 인해 맏물을 디테일하게 구별하고 드리는 자세가 결여되어 있음을 느낀다. 무엇이 내 삶과 사역에서 맏물에 해당될까? 이  점 또한 더 깊이 원리에 입각해 살펴야 할 것이다.

변화:맏물을 드리는 정신이 많이 흐려져있는 나의 모습을 회개하자. 좀 더 철저히 디테일하게 나의 맏물 들을 구별하고 하나님께 드리도록 하자.

포인트:맏물 봉헌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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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