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1:9-12
도전:"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상황:하나님께서는 두로의 죄를 지적하신다.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넘겼음과 칼로 그의 형제를 좇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항상 맹렬히 화를 내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두로 성에 불을 보내고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고 두 번이나 반복해 말씀 하신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세계사에 개입하시는 것을 본다. 하나님의 개입의 중요 기준 중의 하나는 죄의 유무이다. 특히 나라 간의 전쟁은 하나님의 개입의 결과이다. 머리카락까지 세신 바 되신 하나님, 새 한마리도 허락하지 않으시면 떨어지지 않게하시는 하나님이신데, 나라 간의 전쟁이 하나님의 허락이나 개입없이 일어난다고는 볼 수는 없다. 다만 아주 분명한 것은 죄의 유무와 죄의 정도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이 아주 중요한 기준이라는 점이다.
크게는 한국의 미래와 작게는 나의 미래를 예상함에 있어 하나님께서 민족이나 어느 개인의 죄악을 결코 간과치 않으시고 그 벌을 돌이키지 않으신다는 점을 상수로 두고 생각해야 한다. 이 말은 우리 민족의 죄이든 나의 죄이든 하나님의 심판적 개입이 있기 전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반드시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변화:하나님의 거룩과 공의에 비추어 죄는 반드시 벌이 있게 마련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지심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 비롯되었다. 나는 최대한 하나님의 벌을 말해야 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일을 해야 한다.
--> 이번 주에 있을 총신신대원에서의 강의(목회자와 성)와 대전제일교회 청년부 집회 등 말씀을 전할 기회를 가질 때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아주 분명히 가르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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