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3:9-4:5

 

도전:목자가 사자의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를 건져냄과 같이 너덜너덜한 모습으로 이스라엘이 건져냄을 입게될 것

 

상황: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사자에 잡힌 양이 잡아먹히는 모습말이다. 그 양의 목자가 달려와서 사자를 향해 돌맹이와 막대기로 몰아냈다해도 남은 곳은 양의 두다리나 귀조각 정도라면? 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런 꼴을 당하게 될 것을 아모스는 예언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갖고있는 구원의 확신이란 것이 때론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또는 우린 선민이니 보호해주실거야라는 생각도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하나님의 이름을 둔 자녀라면 당연히 그 이름에 걸맞는 삶의 변화가 나와야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한 편으론 우사웅배에 빠지면서 도덕적으로 완전 망가지는 지경에 빠졌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보호하시기 위해서 액션을 취하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 결과는 이방인들이 와서 이스라엘을 갈고리로 끌고가는 장면이다. 사실상 역사 가운데에서 이 예언은 불행하게도 성취되고 말았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죄악을 반드시 씻어내길 원하신다. 문제는 자녀가 먼저 알아서 회개하여 씻어내든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외압으로 그리 하시든지 둘 중의 하나이다. 하나님께서 외압을 쓰신다면 그것은 정말 무서운 것일 수 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거야라고 생각해선 안된다. 불의한 사회와 영적 도덕적으로 거의 마비되어가고 있는 교회 속에서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 아모스적 결단과 삶과 사역을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일까?

 

변화:하나님, 내가 하나님의 용서와 위로와 상처회복과 평강을 말하기 전에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의 메시지가 나를 향해 먼저 있게 하소서! 끔찍한 운명이 전개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내가 빠지게 하소서! 나와 내 교회와 내 나라가 이 무시무시한 심판을 느끼게 하소서!

 

-->오늘밤 체인지메이커들과의 엠티 중 말씀과 기도의 시간에 좀 더 깊은 회개의 시간을 갖자

Posted by 고직한

83세의 노모님께서 고관절 수술하셨다가 이제는 재활이 성공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너무도 감사하다. 이제는 간병인의 도움도 없이 그리고 지팡이도 필요없이 어머님께서 병원의 복도를 잘 걸으신다. 앞으로 계속 대소변을 도와드려야 하나 할 정도로 상황이 안 좋으셨었는데--  그러면서 내가 손잡고 얼굴을 맞대고 스킨쉽하며 기도해드리는 것을 무척 좋아하시는 표정 속에 나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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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직한

암3:1-8

 

도전:하나님은 어떤 중대 역사적 사건을 일으키실 때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다

 

상황:아모스는 사물과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예시하며 하나님께서 원인자가 되지 않고 어떤 중대 결과가 일어날 수 없음을 일곱 번이나 강조하며 역설한다. 그런데 그 원인자되신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을 선지자들에게는 미리 귀띰해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선지자들로 하여금 예언하여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갖게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고자 하시는 것이다. 여기서 선지자는 어떤 식으로 하나님께 미리 귀띰을 받는 것일까? 환상 등을 통해서 그런 것 같다. 이른바 예언의 은사니 지식의 은사니 하는 것을 통해서 일어나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은사가 아무에게나 주어질까? 렘23:18의 ‘여호와의 회의’에 기도 가운데 참여함으로써 하나님의 계시가 이루어졌을 것이다.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쓰시는 믿음의 개척자들은 기도의 사람인 것을 느낀다. 사실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류를 하지 않고 하나님의 심중의 비밀을 하나님께서 알려주실 수 있을까!

 

변화:내가 하나님께서 자기의 비밀을 귀띰해주실 수 있는 믿음의 개척자가 되자!

 

-->설교와 강의 준비를 항상 일주일 전에 앞당겨하며 그 준비 전과 후에 충분히 기도로 예열하는 시간을 갖자.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서 심중의 비밀을 내게 푸시는 것을 기다리자.

 

Posted by 고직한

깨끗한 마음 속에서 꿈을 갖고 평소에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실행하고 순수와 열정으로 사람들과 가능하면 깊이 사귀면서 신뢰와 협력의 기초를 굳건히 쌓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다. 어제 그렇게하다가 만난  각기 다른 두 사람을 서로 만나  협력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엄청 큰 시너지가 나는 것을 느꼈다. 요즈음 여러가지 진행되는 소망스러운 일들의 기초에는 이런 의미의 좋은 사람들과의 연결이 있다. 이런 사람들로 인해 감사드린다. 클린톤의 대통령선거 구호"바보야! 문제는 경제라구!"로 클린톤은 재미를 보았었다. 그러나 나는 클린톤에게 "당신은 경제를 일시적으로 일으켰는지 몰라도 당신은 사람을 잘못 만나 인생이 망가졌잖소!". 고로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바보야! 역시 사람이야!" 내가 맺은 좋은 사람들, 하나하나 얼굴을 떠올려보면  정말 감사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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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직한

암2:13-16

 

도전:personal/social pressure를 풀고 놓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상황:아모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적 예언은 '누름'(pressure)에 관한 것이다. 마치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같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누르시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다.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다. 용사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다. ----

하나님께서 누르심의 이유는 물론 하나님 백성들과 사람들의 죄악 때문이다. 그리고 그 누르시는 목적은 무엇일까? 당연히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과 사람들이 돌이키기를 원하시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 내가 재정적 압박을 당한다면 또는 무슨 정신적 압박이나 관계적 압박을 당한다면 그 압박의 도구나 상황만 보지말고 압박의 궁극적 주체가 바로 하나님이신 것을 의식할 필요가 있다. 또한 어떤 공동체나 나라가 사회적 압박이나 나라 간의 압박을 받고 있다면 많은 요인 분석이 필요하나 그 누름의 궁극적 존재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께로 나아오도록 압박하시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지금 전 세계는 금융위기나 국가부도 위험으로 인해 거의 전방위적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고,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점차 그러나 아주 빠른 속도로 그 압박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와 우리 믿는 사람들은 change maker로서 가장 무엇을 먼저 해야할까?

 

변화: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얼굴 구하며 회개하는 일이 나 자신과 나와 관계 맺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어나는 일이다.

 

-->나와 아내의 아뜰리쉬다락방 기도회와 정감새벽나무 기도회, 클램팜기도회,다음세대를 위한 어머니중보기도단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누르시는 각종의 압박을 푸시도록 기도로써 하나님을 '누르자'!

 

 

Posted by 고직한

김경수형제를 거의 7,8년만에 만났다. IVF의 옛 후배이고 내가 학원복음화협의회를 만들어 섬겼을 때 같이 섬겼던 동역자이다. 미국에 유학 가서 비영리단체의 매니지먼트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신학을 공부한 후 워싱톤에서 KOSTA를 섬기며 목회를 하고 있다. 이젠 두 자녀가 다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정말 감사한 것은 우리가 그 옛날 함께 꿈꾸던 다음 세대를 위한 마음과 한국교회를 향한 마음이 서로 여전하고 어떤 면에선 더욱 농익었다는 것을 확인한 점이었다. 그러면 언젠가 그 열매가 먹음직한 모습으로 나타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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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직한

암2:4-12

 

도전: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더럽혀질 때-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님.

 

상황:하나님의 자녀라함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사람들을 일컫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의 존재와 행위에는 항상 하나님의 이름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아니 하나님의 이름이 오히려 그 존재와 행위를 이끌고 구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을 달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 이름에 걸맞지 않는 범죄를 하면그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 이름의 보호 차원에서 뭔가 액션을 취하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이름을 아주 더럽히는 죄악을 많이 범했다. 그 중 아주 대표적인 예로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닌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있어 일거수일투족은 하나님의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 그 이름을 빛나게도 할 수 있고 그 이름을 더럽힐 수도 있다. 일종의 오늘날 말하는 브랜드와 비슷하다. 명품 브랜드 사용 계약을 맺은 회사가 그 브랜드에 걸맞는 제품을 만들지 않고 브랜드만 붙여 판다면 그 브랜드 사용을 허락했던 회사로부터 언젠가는 클래임을 당하고 말 것이다.

 

변화:나는 하나님의 브랜드에 걸맞는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는가? 혹시 그 브랜드 밸류를 하락시키는 제품을 만들고 있지 않는가?

 

-->지금까지 나의 삶에 있어 하나님의 브랜드 밸류 변화도표를 만들어보고 무엇으로 인해 최저가나 최고가가 무엇에 의해서 이루어졌을지 생각해 보고 회개 또는 감사의 기도를 드리자. 맥시멈으로 최고가를 끌어낼 수 있는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기도하자. 

Posted by 고직한

선교한국을 사랑하고 위해 기도하는 몇 사람이 모여서 양평 MK를 위한 국제학교 캠퍼스에서 거의 하루를 보냈다. 오랫만에 함께 솔직히 나누고 미래지향적인 대화를 나누니 다시 젊어지는 것을 느꼈다. 장기간에 걸쳐 나름 선교한국을 위해 뛴 사람들과 애정과 존경을 바탕으로 나눌 수 있음은 감사한 일이다. 무엇보다 그런 사람들이 있음을 인해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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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직한

암1:13-2:3

 

도전:잔인함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

 

상황:하나님께서는 죄 중에서 '잔인한 죄'를 결코 간과하지 않으신다.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른 암몬 자손의 죄로 말미암아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실 것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법도를 어기는 것이 다 죄이나 잔인함은 더 큰 죄이다.

죄인은 남의 고통을 보면 쾌감을 느낀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엔 잔인함 없는 축제란 없을 정도이다.그리고 실로 형벌에서도 축제적인 것이 많이 있다.
나에게는 잔인함은 없는가? 나의 '계급'과 '문화' 속에 스며있는 잔인함은 없는가? 내가 북한 정권의 잔인함을 비판하지만 나는 북한 주민과 탈북자들을 위해 이따금씩 생각하고 기도하거나 돕는다해도 전반적으로 그들을 향한 이데올로기적 태도 속에서 잔인함을 무마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변화:나의 이데올로기적 사고 속에 스며있는 잔인함의 죄악을 직시하자.

 

-->나의 이데올로기를 좀 더 분석적으로 보기 위한 인문학적 스터디가 필요하다.

Posted by 고직한

넷칼(Network of Korean American Leaders)의 125명이 한국을 방문하였다. 그 중 몇 분의 크리스찬들과 만남을 가졌다. 삼십대 중반에서 사십대의 나이에 이른바 미국 주류 사회에 진출하여 촉망받는 차기 리더들이다. 이들이 한 달에 한 번 숙박을 하며 주말을 같이 보내면서 교제하고 함께 배우고 토론하면서 영향력을 키우는 일과 섬기는 일을 강화해가고 있다고 한다. 우선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잠재력을 느끼게 되어 감사한다. 그리고 역시 크리스찬들은 뭔가 다른 점이 있다는 점을 다시 견하게 되어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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