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2:18-27

도전:회개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그것은 단지 영적인 회복만이 아니라 영혼육이 하나이므로 몸의 회복과 자연계의 회복 및 산업의 회복도 가져온다

 

상황: 그렇다. 성경적 가르침은 아주 통전적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의 재앙이 축복으로 바뀌어 온통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통전적 차원의 회복은 기복신앙과는 뭐가 다를까? 가장 큰 차이는 진정한 회개의 유무와 회개에 합당한 삶의 유무일 것이다.  그리고 통전적 회복의 가능성을 믿지만 내가 원하는 방식과 내가 원하는 때에 이루어지기를 하나님께 강요하고 압박하며 집착한다면 그것은 기복신앙의 한 모습일 것이다.  이런 기복신앙을 경계해

야 하지만 나는 진정 하나님의 통전적 회복을 믿는가? 물론 예수님의 재림 전의 회복이란 그 영원한 회복의 일시적, 불완전한 회복일 것이다. 그렇다할지라도 나는 하나님을 잘 믿으면 많은 면에서 형통과 축복을 누리는 것을 번영신학의 가르침으로 매도해오지는 않았는가?

하나님께서 몰고오실 총체적, 통전적 회복을 바라며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하는데 기울이는 자세와 노력을 결코 폄하하지 말자.!

변화: 나의 진정한 회개와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살려는 나의 치열한 자세와 끊임없는 시도는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나의 몸과 관계 및 삶과 사역에 통전적, 총체적 회복을 가져올 것임을 믿자.  

-> 근래에 일어나고 있는 아버지의 50년 전 사건이 대법원에서 명예회복된 것을 예사롭게 보지 말자. 그리고 아들들의 질병도 하나님께서는 통전적으로 고쳐주시고 아들들의 삶을 총체적으로 회복시켜주실 것을 바라며 더욱 회개엡 합당한 삶을 치열하게 살도록 하자. 

Posted by 고직한

어제 두녀석이 아주 심하게 싸웠다. 나의 교육의 문제와 한계를 통열히 느꼈고 그야말로 죽고만 싶었다. 각 각 밤 중에 화가 나 집을 나간 두 녀석들. 귀싸대기를 날리고 싶은 심정. --- 얼마 쯤 지나고나니 한놈씩 집으로 기어 들어온다. 죽지 않고들 살아오니 마음이 안정된다. 그리고 뭔가 자성하는 낯 빛이 보이니 완전 낙심 중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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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직한

슥1:1-6

도전:16년 간 성전 공사가 중단되는 무기력한 상황에서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것은 무엇 때문인가?.

 

상황:스가랴는 무기력한 가운데 성전 공사를 중단한 백성들에게 그 조상들의 죄악과 하나님의 선지자들의 역사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인 불순종으로 인한 하나님의 임한 진노의 히스토리를 말함으로써 손놓고 있는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였다. 일종의 바벨론 포로

생활을 했던 조상들의 역사를 반면교사 삼아 말할 때 회개의 움직임이 일어난 것이다.

나에게 있어 하나님 보실 때 더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하는데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더욱 깊은 회개의 자리에 나가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도 하나님 앞에서 나의 과거와 나의 조상들의 죄악과 고통의 히스토리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여러가지 탓을 할 수도 있겠으나

아주 분명한 것은 바로 나의 죄악과 조상들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물론 진노 중에도 긍휼하셨던 하나님의 은혜 덕에 살아남았겠지만--)이다. 이제 그것을 반추하며 또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고 완고함에 머물러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더 깊은 회개의 영성을

가지려면 나와 조상들의 죄와 하나님의 심판적 개입의 역사를 겸허히 돌아 보아야 한다. 

변화: 고통스럽겠지만 반드시 나의 지금까지의 죄악의 리스트들을 만들어 보고 그로 인한 하나님의 징벌적인 개입이 어떻게 나타났을지 살펴 보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시간을 갖자

--> 오늘 저녁 아뜰리쉬 다락방에 나아가 돌아봄과 회개의 시간을 최소한 두시간 이상 갖자..

Posted by 고직한

change maker로 살아가는 사람을 만나면 오랜 가뭄 속에 얼음 냉수를 마신 듯 해갈을 느낀다. 어제 저녁 청년멘티 15명과 함께하는 윌버포스 집담회에 놀이미디어센터의 권장희소장을 강사로 초청하였다. 폭력적 게임물로 인한 피해상황을 리얼하게 논리적으로 보여주었다. 오늘날 교실붕괴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안다면 이 문제를 결코 외면할 수 없다. 한국교회의 미래와 한국사회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미래의 밑둥이 좀 먹고 무너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좀 더 많은 체인지메에커들이 일어나게 하는 것이 우리들의 숙제이다. 그 엄청난 문제의 해결사가 되고자 믿음으로 맨 땅에 헤딩하듯 헌신한 권장희소장으로 인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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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직한

요엘2:18-27

 

도전:여호와의 심판의 날이 작정되어 임하기 직전이라 할지라도 여호와 앞에 진정 회개하면 뜻을 돌이키셔서 급반전을 기꺼히 허락하시는 하나님

 

상황:여호와의 심판의 도구가 될 이방인들의 침략을 놓고  상당히 늦은 감이 있는 만시지탄의 때에 회개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정말 놀라웁게 개입하신다. 그 심판의 도구들을 흩어지게 하고 다른 곳으로 인도하여 멸하시는데, 심지어 그들에게서 상한 냄새와 악취가 날 정도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땅이 회복된다. 이런 급반전의 근거는 하나님의 긍흉과 오래참음이시고 그것에 기초하여 일어나는 진정한 회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할 일은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즐거워하는 것이다.  

나에겐 특별히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심판의 도구를 완전 폐기처분하시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웁다. 이 말씀(20절:내가 북쪽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앞의 부대는 동해로 그 뒤의 부대는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리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라 하시리라)은 내가 두려워할 대상에 대한 공포심을 완전 제게해주시는  능력의 말씀이다. 어떤 경우엔 공포심으로 인해 회개할 마음조차 먹혀버릴 수 있다. 회개해야함을 알지만 회개 쪽으로 마음이 일어나지 못하고 아예 좌절해버리는 경우이다. 그러나 만시지탄의  회개가 진정하고 철저한 회개라면 하나님의 급반전의 역사로 공포대상을 완전 제거하시는 일을 하나님께서는 일으키신다!

 

변화: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한 회개이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회개에는 데드라인이 없다.

 

-> 나 개인적으로 또는 식구들과 같이 기도할 때 그리고 나와 함께 모여 기도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진정하고 철저한  회개의 시간들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자.  

 

Posted by 고직한

상해 코스타

약 6백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상해에서 코스타를 가졌다. 저녁 집회에 두 번의 설교와 이어지는 기도회를 이끌었고 참석한 목회자와 사역자들을 위한 두 번의 세미나를 이끌었다. 설교주제는 'WOUNDED HEALER, 베드로처럼!'과 'CHANGE MAKER,오바댜처럼!'이었고, 세미나 주제는 '아픈 세대와 상처입은 치유자의 공동체 세우기'이었다. 그리고 하루 먼저 있었던 조장 KOSTA에서 두개의 특강을 하였다.  추석 연휴 중의 분주한 일정이었고, 아내와 병원에 입원하신 노모님을 두고 가는 아픔이 느껴졌으나 아주 보람이 있었다. 그리고 다른 열두명의 강사분들과 나눈 교제는 나를 무척 풍요롭게 해주었다. 전세계의 30개 지역에서 일어나는 KOSTA가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데 귀한 쓰임을 지속적으로 받게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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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직한

요엘2:12-17

 

도전:예고된 완전 절망의 끝자락에서 전달되는 '이제라도 회개의 실오라기 희망이 몰고오는 '은혜의 태풍

 

상황:요엘을 통해 전달되는 여호와의 심판의 날은 완전 절망의 날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원하심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심판이 아니다. 오히려 구원과 그러나 회복이다. 그러나 그저 적당히 가다보면 구원과 회복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회개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제라도'라며 마지막 반전의 기회를 주신다. 이제라도 금식하고, 이제라도 울며 애통하고, 이제라도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께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실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개척자들이 할 일은 금식일 정하고 성회의 소집이다. 백성, 장로들,어린이와 심지어 젖 먹는 자도 모으고 신랑신부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는 초강력적인 동원이 일어나야 한다.그리고 제사장들은 울며 기도하라는 것이다.그 기도의 내용은 두가지이다."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사실 한국에 가장 필요한 것이 요엘식의 초비상적인(심지어 바로 전날 결혼하여 신혼 첫밤을 보내는 신랑신부조차 참석해야하는) 총동원의 금식일 선포와 대회개의 날을 갖는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 일을 하며 또 어떻게 해야 하나? 그 흔해빠지고 진정성이 결여되고 오히려 술수와 장삿속이 판치고 묻지마식의 무작정 동원이 이루어지는 그런 '성회'는 더 이상 필요없다. 그러나 풀뿌리 차원의 자발적 회개와 지도자들의 진정한 회개 가운데 일어나는 요엘식 금식기도회는 반드시 필요하다.

 

변화: 하나님께서 뭔가 신선함을 갖고 있는 주요 리더들과 요엘식 금식기도회가 일어나도록 기도하고 나와 관련된 사람들과 그 뜻을 나누어보자

 

->이번 상해 코스타의 강사들과 나누었던 키퍼슨들 초대하여 원데이 라운드테이블 갖기로 한 것을 요엘식 금식기도회의 스피릿과 성격으로 추진해보자.  

Posted by 고직한

어제밤 상해 코스타의 강사들 몇 분과 솔직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 세대를 향해서 꾸준히 다양한 모습으로 일해온 분들이고 앞으로도 계속 다음 세대를 위해서 뛰는 자들이다. 나는 이 다음 세대를 위해서 뛰는 자들을 보면 너무 기쁘다. 같은  비전과 마음을 발견해서 좋고 연세가 70가량 되신 분도 계셨지만 그런 분들이 갖고 있는 청년 스피릿이 느껴져서 좋았다.

언젠가 '다뛰자'(다음세대를 위해서 뛰는 자들)라는 모임을 발족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었었는데, 어제밤 바로 그런 마음을 나누는 자연스러운 코이노니아를 갖게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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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직한

기독교는 '찌질이의 역사'이고 '찌질이 반전의 역사'라는 개념이 떠오르고 성경적으로 그 근거와 개념을 잡아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 고전1:26 이하의 메세지가 그렇다. 찌질이가 갖고 있는 자신은 부적절하다는 의식(sense of irrelvance)은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아주 좋은 의식이다. 이 의식이 있어야 하나님을 알게되면 전적인 의존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른바 잘나가는 사람들이 이 찌질이 의식을 갖지 않는 한 하나님께서는 쓰기 곤란하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40년이나 미디안 광야에 처박으셨다. 그리고 찌질이가 하나님의 쓰임을 받게되면 주님만 자랑할 것이다. 하나님은 그래서 찌질이를 통해서 잘 나가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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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직한

도전: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경고의 소리를 질러서 임박한 여호와의 날을 대비시킴

 

상황:임박한 여호와의 날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알면 그것은 실로 떨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전무후무한 강한 백성이 침략하여 에덴 동산 같았던 곳을 황폐한 들처럼 파괴와 유린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요엘 선지자는 다시 한 번 이 끔찍한 날들이 임박하였으니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경고의 소리를 질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접한다.

마이크로하게 나를 향해 들려지는 하나님의 경고의 소리는 무엇일까? 내가 사랑하는 자녀와 어머니의 질병? 나의 더 깊은 회개를 촉구하는 하나님의 경고가 그 속에 담겨있음을 느껴야 한다. 매크로하게 나의 교회와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의 소리는 어떠한가? 과연 나는 그 경고의 소리를 들으면서도 그것을 외치고 있는가? 아니면 못들은 척 하고 있는가? 객관화된 대상을 놓고는 하나님의 경고의 소리를 잘 발할 수 있으나 나의 교회에서는 어떠한가? 내가 요엘 선지자라면 어떻게 해야하나?

 

변화:나의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그리고 식구들과 그것을 나누며 더 깊은 회개 속에 들어가게 하자. 그리고 나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소리를 ‘정직과 감사’의 자세를 갖고 발하자.

 

->식구들과 깊은 회개의 기도 시간을 금 주 주일 저녁 이전까지 반드시 미니멈 두시간 이상 확보하자. 그리고 교회 내에 정감운동의 주요 멤버들과 함께 하나님의 경고의 소리가 무엇인지 나누고 함께 교회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갖자. 그리고 그 경고의 소리를 어떻게 발해야 하는지 나누자.

Posted by 고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