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WOUNDED HEALER'S OASIS) 사역의 가닥이 잡혀가서 감사한다. 우선 닐 앤더슨의 FREEDOM IN CHRIST를 함께 임상적 학습을 하게된 것이 감사하고 최교수가 참여키로 해서 감사한다. 또한 이 사역을 소개한 오교수와 함께 동역하게된 것도 감사한다. 나와 최와 오가 트리오가 되어서 이 사역에 기름부으심이 있게되면 좋겠다. 이런 방향으로 서서히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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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을 거의 안가고 집에서도 거의 영화를 안 보는 내가 어제 아내와 아들과 함께 레미제라블을 보았다. 잘 보았다는 강한 느낌을 갖고 왔다. 뮤지컬식의 영화로 장방장을 소개한 것도 와닿았지만 역시 빅토르 위고의 이야기 전개와 던지는 테마의 파워에 다시 놀랐고 공감하였다. 율법주의를 자멸케하고 은혜와 긍휼의 승리가 역사 속에서 실현되는 것을 보는 듯해서 좋았고 탐욕의 지배구조 속에 짓밟힌 정의를 향한 풀뿌리 시민의 항거 정신에 다시 공감이 느껴져 감사했다. 이른바 내가 하고 있는 정직과 감사의 운동, 정감운동을 이 영화 속에서 생생하게 보았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것이 맞다면  하나님의 양대 속성, 공의와 사랑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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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홍목사님을 찾아 뵙고 아주 중요한 문제를 상의하였다. 그의 존경스러운 인테그리티와 분명한 가치판단과 윤리의식, 특별히 그의 목자로서의 태도가 무척 감명 깊었다. 그리고 말한만큼 행동하고 실천하는 그의 모습 또한 큰 신뢰가 갔다. 무엇보다 눈물로써 기도하는 그의 주님 사랑과 교회 사랑은 내 매마른 심령도 촉촉히 적셔 주었다. 내게 이런 멘토가 있어 너무 감사하다! 그가 1991년 8월 내가 아주 어려웠던 시절, 나를 지지해주고 전폭적으로 도와주었던 것들을 다시 떠올리며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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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말하고 나간 시간보다 아주 늦게 들어와서 아내의 마음을 아주 불편케 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아내가 출근하기 전 정성껏 차려준 아침 식사를 함께 해야하는데 누군가와 중대 전화를 한다고 30분 기다리게 했더니 아내가  드디어 거센 꾸지람을 내게 날렸다. 이따금 이런 꾸지람을 들어야 나는 뭐가 소중한 것인지를 비로서 알게된다. 가끔 꾸지람을 날리는 아내가 있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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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청뜰 운영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되고 출발하였다. 얼마나 감사한지! 그 간 청년들에게 멘토링하기 위해서 이모저모로 관계맺고 모여온 각 분야의 전문인들이 이제 새로운 차원에서 약 30명 정도의 운영이사회를 구성하게된 것이다. 다음 세대를 걱정하며 뭔가 큰 형이나 누나, 삼촌과 이모가 되려는 좋은 분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 하나님, 이 모임과 구성원들과 그들의 관계 및 사역 위에 기름부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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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삼일 간 young2080 leadership plus camp를 잘 마쳤다. 캠프 기간 중 다시 내가 앞으로 주력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내게 알려주시는 것이 있어 감사드린다. 이제 나는 더 확신있게 청년사역자들을 일깨우고 구비시키고 일으키는 일을 내 모든 것 총망라하여 해야한다는 나의 새결심에 하나님께서 새로히 축복해주셔서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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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족수련회를 안성수양관에서 하다가 김영순사모님을 뵙게되었다. 마침 옥목사님의 묘에 가서 기도하러 가려고 할 때 뵙게된 것이다.  너무 반가웠다. 사모님께서 당신의 방에 가자고 하셔서 우리 가족 모두 감사한 마음으로 가서 사모님의 옛날 얘기를 들으며 맘껏 웃고 또 찬양을 하자고 하셔서 찬송을 은혜롭게 할 수 있었다. 하영,하림 두 녀석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주시는 사모님께 정말 감사치 않을 수 없었다! 이번 우리 가족수련회의 주강사는 자연스럽게 김영순사모님이 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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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람이 큰 범죄한 것을  알게되었으면 어떻게해야 하나? 덮어야 하나? 아닌 것 같다. 폭로를 해야 하나? 역시 아닌 것 같다. 적접한 절차를 밟아서 그 사람에게 적절한 법치가 적용되도록 해야할 것이긴 한데,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그를 어찌할 것인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처음에 한 사람이, 그 다음엔 몇 사람이 범죄 사실을 말했는데 인정치 않고 범법사실을 왜곡은폐시키려 한다면 , 공개하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해야하지 않을까?

정직과 감사의 차원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정직의 차원에서는 솔직히 말하여 하나님 앞에 회개케하는 일이다. 감사의 차원에선 그 회개가 진실한 것이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이 보인다면 용서와 용납하는 것이다. 물론 용서와 용납의 수위는 죄질의 정도에 따라 다를 것이다.

항상 그렇듯이 문제는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당것이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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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월 1일, 새해 첫 날에 아내와 하영,하림이와 함께 진하게 예배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되었다. 그리고 이번 주 금토일을 이용해서 가족 수련회를 갖기로 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 나가는 열망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갖게해주신 것을 정말 감사한다.  어제 기도하며 하영이의 아주 솔직한 감정토로와 하림이의 조근조근한 고백은 내가 더욱 깨어기도하게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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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을 앞두고 기도해왔고 2112년에 줄곧 기도해왔던 많은 중요 기도제목들에 하나님께서 놀랍게 응답을 해주셨다.

PINK, WPA, 선교한국 중보기도단, 다음세대를 위한 어머니중보기도단, 클래팜기도회, 정감새벽나무 기도회, 느티나무 모임, 청뜰 모임, 멘토링KOREA, 코스타코리아, young2080 등 이런저런 모양의 기도 모임 속에서 기도해왔던 기도들에 하나님께서 너무도 예상치 않게 응답해주셨다. 물론 믿고 기도하는 것이지만 그 응답의 구체적인 방법들은 완전 하나님의 새로운 작품이다.정말 예상치 못한 방벋들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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