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어헤럴드는

지난 2007년 <Transformation 기도회>, <역사를 이루는 기도>,<Again1907> 기도회와 <한국교회대부흥100주년기념대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기도로 하나 되었습니다. 이 과정 중에 기도하는 사람들과 교회, 단체들 그리고 각종의 기도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프레어헤럴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프레어헤럴드는 독자적으로 발행되다가 현재는 QTzine(큐티집)안에 실리고 있으며, 다음세대를 위해 중보하는 분들을 위해<한국어머니중보기도단 프레어헤럴드>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ppt파일을 young2080.com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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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어헤럴드는 중보기도모임을 하는 곳과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프레어헤럴드를 가지고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모임이나 개인이 있다면 연락해 주십시오. (ph.mothers@gmail.com)

프레어헤럴드 활용하기

1. 프레어헤럴드는 개인기도, 소그룹, 공동체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함께 기도해 주세요]의 기도제목을 하나씩 읽고 그 내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시면 됩니다.


한국어머니중보기도단은

2009년 5월 넥스트웨이브 컨벤션(YSK) 기간 중 영락교회, 사랑의교회의 어머니들이 모여 다음세대를 위한 중보기도모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컨벤션 이후에도 다음세대를 위한 중보기도가 계속되어야 함을 느끼게 되어 2009년 10월에 첫 기도모임을 갖게 되었고 현재 매월 첫 번 월요일에 영락교회 봉사관에서 함께 모여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전자료 > PRAYER HERALD'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호) 프레어헤럴드  (0) 2012.09.10
Posted by 고직한

과연 사람은 바뀔 수 있을까? 나는 가족들에게 쉽게 짜증내고 아내에게 가끔 화를 내는 내 모습을 잘 고치지 못하는 나를 보며, 내 인격의 변화에 신앙이 진보는커녕 답보 또는 퇴보에까지 이르게 하기도 한다고 단정하고 변화의 가능성에 대해 패배주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렇다고 신앙의 효과를 전면 부정한 것은 아니다. 분명 힘과 격려와 소망을 주는 유익한 점이 많지만, 성화라는 관점에서 나를 냉철히 살펴볼 때 상당히 비관적이었던 게 사실이다.
 
뇌 속의 생명나무
그러다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이런 사고에 일대 전환이 일어났다.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근 10년 사이에 과학사에 있어서 아주 현격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뇌과학의 발전 이야기를 접한 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25년 이상 뇌과학을 연구해온 캐롤라인 리프 박사(Dr. Caroline Leaf, 인터넷을 통해 리프 박사의 간증을 볼 수 있으며, drleaf.com에서 관련 자료들을 읽을 수 있다.)는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몸과 인격 및 삶이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우리의 뇌에는 약 1천억 개의 뇌세포가 있고, 각 세포는 최대 20만 개의 가지를 칠 수 있는데, 이는 3억 년이 넘는 기간의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걸 의미한다. 뇌는 오감을 통해 뇌에 들어온 것을 가지고 초당 4천억 회 연산을 하는데 이것은 결국 생각으로 변환된다. 그리고 뇌에 나무처럼 모양을 갖추는데, 과학자들은 이것을 마술나무 숲이라고 한다. 이 나무는 생각의 내용과 성격에 따라 생명력이 넘치는 녹색나무가 될 수도 있고, 독성이 있는 잿빛나무가 될 수도 있다. 어떤 생각을 하게 되면 뇌에서 무려 1,400개의 화학물질과 30개의 호르몬이 분비되어 나무의 모양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그 생각이 부정적이면 100개의 화학물질이 역기능을 일으켜 뇌 속에서 화학적 혼돈을 일으키고, 잿빛나무가 형성되어 뇌에 염증이 생기는데, 이는 87-95% 질병을 일으키는 근원적 요인이 된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우리가 사랑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졌음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자유의지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뇌세포 나무를 3주면 바꿀 수 있고, 유전자까지도 바꿀 수 있다. 이것은 우리의 뇌세포가 신경가소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가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생각이 유전자 단계로 가는 전기의 흐름을 만들어 좋은 유전자를 생성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이란 잠언 말씀(23:7)은 아주 과학적인 말씀이다!
뇌의 앞부분인 전두엽은 우리의 말과 생각을 관찰하고, 그 모습을 한 발 물러나서 볼 수 있게 해준다. 우리가 만약 이 전두엽을 이용해 나쁜 생각 대신 만물이 존재하게 하고 우리의 심혼골수를 쪼개며 예수님을 믿는 우리를 성화로 이끄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기로 결정한다면, 그리고 단순한 묵상을 넘어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는 임재적 묵상을 하기로 선택한다면 우리 뇌에선 도파민, 옥시토닌, 세레토닌이 나와 잿빛나무를 녹이고 생명을 몰고 오는 녹색나무가 자랄 것이다. 세상은 사람이 늙으면 마음도 느려지고 기억도 흐려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면 그 정반대가 가능하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면, 또 말씀이 우리 마음에 자리 잡고 기도와 찬양을 하면 할수록 우리의 전두엽이 두터워진다는 것도 밝혀졌다.


큐티가 무엇인가? 큐티를 통해 우리는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의 작용을 통해 우리의 뇌에 심어 녹색나무를 규칙적으로, 지속적으로 자라게 할 수 있다. 이 녹색나무가 뇌 안에 가득한 큐티맨이야말로 실로 시편 1편의 '복 있는 사람', '시냇가에 심은 나무', '의인의 길'과 같게 될 것이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 곧 큐티맨이야말로 뇌 속에 녹색나무를 아름답게 자라게 만드는 비밀을 간직한 사람이다.

Posted by 고직한
큐티클리닉/QTzine2012. 7. 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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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의 녹색나무를 키워라 고직한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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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언(金言)을 통해 배우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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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doing)보다 존재됨(being)이 빛났던 영원한 2인자 바나바를 만나다 황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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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난폭한 그녀 <내 아내의 모든 것> 민규동, 2012 강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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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직한

신명기 25:11-19

11두 사람이 서로 싸울 때에 한 사람의 아내가 그 치는 자의 손에서 그의 남편을 구하려 하여 가까이 가서 손을 벌려 그 사람의 음낭을 잡거든 12너는 그 여인의 손을 찍어버릴 것이고 네 눈이 그를 불쌍히 여기지 말지니라 13너는 네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14네 집에 두 종류의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15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길리라 16이런 일들을 행하는 모든 자, 악을 행하는 모든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하니라 17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18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9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천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도전:(11-12절) 과유불급-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은 것이다

상황:남편끼리의 싸움에 자기 남편이 밀리면 돕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그러나 도를 넘어서면 문제이다. 여기 여인의 행동은 상대방의 음낭을 잡아 뽑을 정도로 그의 생명력을 말살시키면 이것은 그 여인의 손으 찍어낼 정도의 죄악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이른바 과유불급의 진리를 가르쳐주신다. 사람에게는 이렇게 도가 지나치기 쉬운 경향성이 있다. 모자라지도 않고 남지도 않게하는 것,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않는 것, 중용의 도가 쉽지 않다. 내가 무엇에 누군가에 화를 내는 것은 정당할 수 있다. 의분이 없으면 안된다. 그러나 화를 내다보면 과하게 할 수 있다. 그래서 본 의도를 넘어서 잘못을 가르치려한 것을 넘어서서 상처까지 주는 경우 말이다.

변화:나의 의분조절에 있어 과유불급을 항상 기억하자.

포인트:과유불급



Posted by 고직한


티스토리로 블로그에 이제 조금 내 블로그 만드는 일을 하기 시작했다. 나를 돌아보며 나의 것들을 정리해보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 좋다. 다만 바쁜 와중에 지속가능하게 해나갈 수 있을까하는 염려도 있지만 일기 쓰듯 해보면 무엇보다 내게 아주 유익할 것 같다.

이런 툴들을 개발해서 비지네스가 목적이든 사회적 기여가 목적이든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고맙기도 하다.

Posted by 고직한



난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떤 사건으로 인해 불면증에 빠졌고 이것은 신경쇄약증 이른바 노이로제라는 것으로 가게하였다. 결국 난 정신병원을 다녀야했고 약을 먹어야 했다. 약 후유증으로 살이 찌고 불면증이 좀 사라진 듯 싶다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다시 어떤 사건을 겪으며 2-3개월 불면증에 시달려야 했고 병원과 약 신세를 다시 져야 했다. 그 후 고3 때는 특별한 이유없이 역시 2-3개월 불면증에 빠지게 되어 이것이 내겐 고질병인가 보다 생각할 정도가 되었다.

이런 이유로 나는  고3 수험생임에도 불구하고  10월 경 여의도에서 있었던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에 가게되었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예수님을 믿게되었으니 아마 내겐 불면증이 더 이상 없을거야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대학교 1학년 때 IVF 여름수련회를 잘 다녀온 후 어떤 전위적 연극을 보다가 나는 다시 불면증의 공포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래서 연극 도중 집으로 와서 무릎 꾾고 기도하다가  강력한 하나님의 손을 느끼며 나는 엄청난 평강을 느께게 되었고 그 날 이후로 내 인생에 불면증이란 것은 없어졌다.  나에겐 예수님으로 인해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그렇다고 나의 경험을 일반화해서 예수님 믿으면 누구나 불면증 없어져요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나에게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점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것은 분명 다메석 도상에서 바울이 변화된 것과 같은 체험이라고 나는 말할 수 있다.

내가 대학생 때부터 난 평생 복음전도자로 살거야라고 결단한 것도 이런 경험 때문이다. 특별히 내가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성경을 가르치며 살아야하지 라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대학 졸업 후 35년째 젊은이들을 위해 살아온 것도 다 이런 나의 젊은 시절의 변화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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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카풀, 싸이코 부부  (0) 2012.07.06
Posted by 고직한

신명기 25:1-10

1사람들 사이에 시비가 생겨 재판을 청하면 재판장은 그들을 재판하여 의인은 의롭다 하고 악인은 정죄할 것이며 2악인에게 태형이 합당하면 재판장은 그를 엎드리게 하고 그 앞에서 그의 죄에 따라 수를 맞추어 때리게 하라 3사십까지는 때리려니와 그것을 넘기지는 못할지니 만일 그것을 넘겨 매를 지나치게 때리면 네가 네 형제를 경히 여기는 것이 될까 하노라 4곡식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지니라 5형제들이 함께 사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 가지 말 것이요 그의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6그 여인이 낳은 첫 아들이 그 죽은 형제의 이름을 잇게 하여 그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7그러나 그 사람이 만일 그 형제의 아내 맞이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면 그 형제의 아내는 그 성문으로 장로들에게로 나아가서 말하기를 내 남편의 형제가 그의 형제의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 잇기를 싫어하여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내게 행하지 아니하나이다 할 것이요 8그 성읍 장로들은 그를 불러다가 말할 것이며 그가 이미 정한 뜻대로 말하기를 내가 그 여자를 맞이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노라 하면 9그의 형제의 아내가 장로들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의 형제의 집을 세우기를 즐겨 아니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고 10이스라엘 중에서 그의 이름을 신 벗김 받은 자의 집이라 부를 것이니라

 

도전:죄수, 가축, 과부가 된 여인의 안전까지 고려하시는 하나님의 디테일한 배려심

상황:하나님은 약자라할지라도 적절한 보호가 반드시 필요한 것을 말씀하신다. 죄수에게 태형이 필요하면 죄값에 따라 하되 40을 넘기지 말라는 것이나 곡식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고 일하며 먹을 수 있게하라고 하시는 것이나 과부의 대를 잇게하거나 안전망 제공을 위해 만들어진 수혼법이나 다 약자에 대한 하나님의 배려심을 엿보게 한다. 이러한 배려심으로 하나님은 나와 나의 가족 및 소중한 사람들에게 대하실 것이다. 하림의 재발병과 재입원을 다시 치루어내며 사실 나는 하나님이 솔직히 원망스러웠다. 마치 하나님께서 하림일 방치하시는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약자를 향한 배려를 강조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의 믿음이 연약함을 부끄럽게 느끼게 된다. 

변화: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을 가졌던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세밀한 배려심을 기대하며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예언적으로 감사하자!

포인트:약자를 외면치 않고 디테일하게 배려하시는 하나님!

Posted by 고직한
카테고리 없음2012. 7. 5. 14:29


고직한의 살사댄스라?  

뭘 기대하셨나요?

60세의 배불때기 중년 남자가 날씬한 아가씨와 함께 뇌살적인 살사댄스 추실 것을 기대하셨나요? 너무 큰 실망을 끼쳐서 어쩌죠?

그냥 블러그이름을 이렇게 지어본 것 뿐에요.

블러그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냐구요?

원래 '고직한의 삶과 사역 이야기'로 하려했는데, 너무 밋밋하고 재미가 없더군요. 그래서 '삶과 사역'을 줄여서 '삶사'라고 할까 하다가 이것은 말도 안되어 '살사'라는 말로 바꿔보니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은 자연스레 '살사댄스'라는 말로 이어졌구요.

그러니까, '고직한의 살사댄스'란 '고직한의 삶과 사역에 대한 이야기'이죠. 이 블러그 이름을 좀 섹씨하게 지었으니 웬지 제가 여기서 나눌 것들도 팬시해야할 것 같은 부담을 팍 갖습니다.

제가 이제사 블러그에 눈뜨고 제가 나눌 수 있는 것들을 심심풀이로 올려놓을까 합니다.

그래서 저와 함께 살사댄스 추시는 분들이 나오게되면 좋겠구요.

ㅎㅎㅎ 전 살사댄스커녕, 힙합도 못하구요. 제가 잘 추는 것은 디스코죠. 제가 바로 70년대의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니까요.

Posted by 고직한

2006년 여름, 이화숙교수님과 권영준교수님과 함께 사랑의교회 안에서 정감운동을 시작하게된 과정을 6년이 지난 지금 돌아본다. 내겐 엄청 큰 축복이었구나! 솔직히 내가 정직하고 감사의 사람이 되어서 정감운동을 하게된 것이 아니라 우선 이렇게라도 해야 내가 정직해질 수 있고 감사하는 삶이 더 가능해질 것이라는 마음에서 하게된 것이다. 이런 점에서 정감운동은 나의 정직지수와 감사지수를 올리는 데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이 아주 분명하니 정말 감사할 뿐이다.  그리고 정감운동을 하면서 만나게된 정말 고귀한 사람들로 인해 감사드린다. 젊은이사역을 정감운동시작하기 전까지 약 30년 해오면서 나의 관계망은 자연스레 젊은이들과 청년사역자들로 국한 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장년이나 노년과 보낼 시간에 젊은이 하나 더 만나면 더 많은 변화를 줄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나의 만남의 대상을 일부러 축소시켜오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정직과 감사라는 화두와 '정직한 나, 감사하는 우리, 정감넘치는 사회'라는 캐취프레이즈에 공감하고 반응하는 전문인들이 그렇게 많을 줄 미처 몰랐었다 정감운동하다 좋은 사람 정말 많이 만나게 되었으니 이 어찌 감사치 않을 수 있을까? 그 관계망이 나를 더욱 정감인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기대해보니 더욱 감사하다.

소망하고 확신하건대 이 정감운동에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셔서 나의 삶과 가족 그리고 일터와 사랑의교회를 보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라는 양대 속성을 반영하는 모습으로 바꾸실 것이다.




Posted by 고직한

2012년 7월 4일            신명기 24:10-22

10네 이웃에게 무엇을 꾸어줄 때에 너는 그의 집에 들어가서 전당물을 취하지 말고 11너는 밖에 서 있고 네게 꾸는 자가 전당물을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네게 줄 것이며 12그가 가난한 자이면 너는 그의 전당물을 가지고 자지 말고 13해 질 때에 그 전당물을 반드시 그에게 돌려줄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그 옷을 입고 자며 너를 위하여 축복하리니 그 일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네 공의로움이 되리라 14곤궁하고 빈한한 품꾼은 너희 형제든지 네 땅 성문 안에 우거하는 객이든지 그를 학대하지 말며 15그 품삯을 당일에 주고 해 진 후까지 미루지 말라 이는 그가 가난하므로 그 품삯을 간절히 바람이라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지 않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임이라 16아버지는 그 자식들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버지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니 각 사람은 자기 죄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17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지 말며 과부의 옷을 전당 잡지 말라 18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 19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20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며 21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22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 

 

도전: 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나의 공의로움이 될 일 중의 하나가 내가 은혜와 자비를 베푼 가난한 자가 나를 진심으로 축복하게될 때이다(13절). 반면에 품삯을 당일에 주지않고 해진 후까지 미루는 것은 죄가 되는 일이다.(15절)

상황:나는 하나님과 나 사이의 독점적 또는 배타적 수직적 관계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나의 소중한 사람들 뿐 아니라 내 주변의 약자에게 행하는 나의 언햄심사가 곧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에 연관이 된다. 내가 어떤 약자에게 진심으로 자비와 긍휼을 베풀면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움으로 여기시고 내가 그 약자에게 마땅히 할 일을 하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 죄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나만의 관계에 나의 행실이 곧바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동시에 다른 약자의 하나님이시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 괴롭다. 불편하다. 얼마나 나는 하나님 앞에서 나르시즘적 관계를 미숙하고 뻔뻔하게 누려왔던고! 정작 하나님은 나를 향해 마음이 곱지 않으신데 나는 그 마음 헤아리지 않고 나를 무조건 사랑하시기만 해야할 분으로 간주하고 살아왔으니! 하나님은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망 속에서 나와의 독자적 관계를 맺으시는 분이시다! 그 관계망을 무시하고 독점적,배타적으로 나하고만 관계하시는 분은 아니신 것이다! 내가 연약하거나 필요가 많은 이웃에게 나의 언행심사가 공의롭고(줄 것은 주고) 은혜가 있을 때(받을 것을 안받을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살겨워지는 것이다. 

변화:하나님, 제가 제 관계망 속에 있는 연약한 자에게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안받는 가운데 당신과 교제케하시고, 당신 앞에 제가 나아갈 때마다 제 관계망 속에서 제가 당신의 심기를 살피며 당신과 교제케 하소서! 주님, 제게 큰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을 향해 용서를 할 마음과 용기가 일어나도록 도와주소서.

포인트: 약자에게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지말고 하나님과 만나라!

Posted by 고직한